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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향수 시향기

  • 바이레도 블랑쉬 EDP 시향기

    바이레도 블랑쉬 EDP 시향기

    안녕하세요 글라모리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향수는 바이레도 블랑쉬 EDP입니다.

    리뷰를 작성하려는데 바이레도 블랑쉬를 거의 다 써서, 후기 작성하는 김에 신세계 경기 바이레도 매장에 방문해서 바로 구매하고 왔습니다.

    이 글의 목차

    💰 바이레도 블랑쉬 가격, 1뿌부터 50ml·100ml까지

    블랑쉬 본품을 고를 때 50ml와 100ml 중 어떤 걸 살지도 고민되실 텐데요. 1ml와 1뿌에 얼마인지 같이 계산해 봤습니다.

    2026년 10월 27일 확인한 신세계백화점 판매처의 할인 전 정상가 기준입니다. 할인·면세 가격은 별도로 봐주세요.

    바이레도 블랑쉬 오 드 퍼퓸 본품 가격·사용량별 환산
    기준50ml 본품 기준100ml 본품 기준
    1뿌 가격
    (0.1ml 가정·추정)
    약 610원약 435원
    1ml 가격6,100원4,350원
    50ml 본품305,000원—
    100ml 본품—435,000원

    1ml 가격은 본품 가격을 용량으로 나누고, 1뿌 가격은 그 금액에 0.1ml를 곱했습니다. 1뿌를 0.1ml로 가정한 추정값이며 공식 분사량이나 실측값은 아닙니다. 분사기와 누르는 정도에 따라 실제 비용은 달라질 수 있어요.

    블랑쉬 50ml와 100ml, 어느 쪽이 이득일까요?

    위 정상가 기준으로 계산하면 100ml가 1ml당 약 29% 저렴합니다. 50ml보다 13만 원을 더 내면 용량은 두 배가 되는 거예요. 한 번에 2뿌씩 쓴다고 가정하면 50ml는 약 1,220원, 100ml는 약 870원입니다.

    이미 좋아하는 향이고 꾸준히 사용할 거라면 100ml가 유리하지만, 여러 향수를 번갈아 쓰거나 아직 블랑쉬의 잔향이 취향인지 모르겠다면 먼저 맡아보고 고르는 걸 추천해요.

    가격 확인: 신세계백화점 50ml · 100ml

    바이레도 블랑쉬 시향기 원문 이미지 1

    바이레도 블랑쉬는 향수를 처음 입문하시는 분들조차도 먼저 알고 시작하는 향수죠. 저도 처음 향수를 접했을 때 백화점 매장을 돌아다니면서 시향할 리스트 중 제일 상단에 적어놓았던 향수예요. 그다음은 바이레도 라튤립이었어요 🙂

    바이레도 블랑쉬 시향기 원문 이미지 2

    처음 포장 열자마자 뭐가 묻어있어서 기분이 조금..

    바이레도 블랑쉬와 라튤립을 맡아본 첫날이 아직도 기억이 나는데, 블랑쉬는 순수한 깨끗함 뒤에 느껴지는 머스크의 포근한 가루 세제 향이라면 라튤립은 풀냄새가 더해진 싱그러운 생화의 꽃 향으로 느껴졌어요. 그러곤 바로 두 개 다 구매했죠.(텅장)

    바이레도 블랑쉬 시향기 원문 이미지 3

    저도 바이레도 블랑쉬는 이미 몇 병을 다 비웠을 정도로 정말 좋아했던 향수예요. 오늘은 그때 적어둔 첫 향과 잔향, 제가 느꼈던 지속력까지 이야기해 볼게요. 본품을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해 50ml·100ml 가격과 1ml·1뿌당 비용도 같이 정리해 봤습니다.

    바이레도 블랑쉬 시향기 원문 이미지 4

    🌺 바이레도 블랑쉬 향수, 어떤 향일까요?

    한 줄로 설명하면, 순수한 깨끗함 뒤에 느껴지는 머스크의 포근한 가루 세제 향.

    처음에는 세탁세제처럼 쨍하고 깨끗한데요. 시간이 지나면 쨍함은 잦아들고 머스크와 샌달우드의 포근함이 남는 향이에요.

    부향률
    오 드 퍼퓸(EDP)
    탑 노트
    알데하이드, 센티폴리아 로즈
    미들 노트
    피오니, 바이올렛
    베이스 노트
    머스크, 샌달우드

    노트는 바이레도 공식 제품 설명을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블랑쉬 첫 향은 쨍하고 깨끗한 세탁향

    첫 분사 시에 엇? 뭔가 쨍한 느낌이 듭니다. 바로 향의 노트 중 탑노트를 보면 알데히드(알데하이드)가 보일 텐데, 향으로 쾌적한, 쨍한, 깔끔한 느낌을 표현할 때 주로 쓰이는 향료예요.

    쨍한 느낌 사이로 피오니·로즈·바이올렛의 복합적인 꽃 향이 느껴지면서 무언가 무거운 느낌이 스멀스멀 올라오는데요. 바로 샌달우드와 머스크입니다.

    바이레도 블랑쉬 시향기 원문 이미지 5

    피오니, 바이올렛, 로즈.

    블랑쉬 잔향, 머스크와 샌달우드의 폭닥함

    요 두 향료들이 시간이 지날수록 포근하고 따뜻하게 느껴져 온기가 있는 피부에 뿌렸을 때 고급스러운 잔향으로 남을 수 있게 해줍니다. 그래서 블랑쉬는 옷보다는 살뿌를 추천하는 이유예요.

    시간이 지날수록 처음의 쨍한 향은 사라져가고 샌달우드와 머스크의 폭닥함이 남아 고급진 잔향으로 간다고 보면 됩니다. 첫 향이 좋아도 이 포근함까지 좋은지 같이 맡아봐 주세요.

    💨 바이레도 블랑쉬 지속력과 확산력

    제가 사용했을 때 지속력은 4~5시간, 확산력은 보통이었습니다. 피부나 날씨, 분사량에 따라 다르게 느껴질 수 있어요.

    지속력이 조금 아쉽다고 생각되면 바이레도 블랑쉬 바디로션, 핸드크림도 있으니 함께 사용해 보는 방법이 있습니다. 블랑쉬 핸드크림은 손에 사용하는 별도 제품이고 이 글에서 시향한 향수는 오 드 퍼퓸이에요. 같은 이름이라도 용도와 사용감이 다르니 따로 확인해 보세요.

    💦 몇 번 뿌려요?

    주로 실외에 있는 경우 : 3뿌
    주로 실내에 있는 경우 : 2뿌

    바이레도 블랑쉬는 제가 쓸 때 이 정도면 충분했습니다. 향이 오래갔으면 좋겠다는 바람에 한 번에 많이 뿌릴 수 있는데, 향을 맡는 나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도 과하게 느껴질 수 있어서 시간 텀을 두고 오전, 점심, 오후 이런 식으로 나눠 뿌리는 걸 추천해요.

    ✨ 블랑쉬 향이 주는 분위기

    바이레도 블랑쉬 시향기 원문 이미지 6

    #깨끗한 #순수한 #투명한 #청순한 #온화한 #착한 #잘 웃는

    바이레도 블랑쉬의 “Blanche”는 하얗다는 의미를 갖고 있어요. 향 자체도 하얀색 같이 순수하고 깨끗한 느낌과 온화한 분위기를 잘 나타냅니다. 이러한 분위기로 어떤 옷 스타일에도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스타일에 활용 가능한 향이에요.

    옷의 소재로 향의 느낌을 표현하면 새하얀색 실크 같아요.

    바이레도 블랑쉬 시향기 원문 이미지 7

    하얀 실크를 육안으로 보면 순수하고 깨끗하잖아요? 그리고 덮거나 입어보면 부드럽고 우리 체온이 느껴지는 것처럼 포근한 따뜻함을 느낄 수 있어요.

    🧑🏻‍🤝‍🧑🏻 바이레도 블랑쉬, 남자도 어울릴까요?

    바이레도 블랑쉬를 남자가 사용해도 되느냐, 좀 여성스럽지 않냐 등의 질문을 수차례 받아왔는데 전반적으로 섬유유연제나 세제향이기 때문에 충분히 남성분들도 사용 가능합니다. 저는 성별에 관계없이 깨끗하고 포근한 향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어울릴 수 있다고 생각해요.

    🍂 어울리는 계절

    저는 봄·가을·겨울에 잘 어울린다고 느꼈습니다. 많은 분들이 4계절용이라고 알고 계시지만, 무더운 여름에는 블랑쉬의 머스크와 샌달우드가 조금 답답하게 느껴질 수 있다고 생각해요.

    여름에도 뿌리고 싶다면 바이레도 라튤립 같은 싱그러운 플로럴 향과 레이어링해 보는 건 어떨까요? 함께 뿌렸을 때의 느낌은 취향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적은 양으로 먼저 확인해 보세요.

    블랑쉬, 이런 취향이면 먼저 맡아보세요

    ‘그래서 나한테 맞는 향인가?’가 제일 궁금하실 것 같아요. 제가 느낀 향을 기준으로 나눠보면 이렇습니다.

    블랑쉬 추천·비추천 취향 정리
    평소 좋아하는 향시향할 때 볼 부분
    갓 세탁한 옷과 깨끗한 세제향이 좋아요.처음의 쨍한 세탁향과 뒤에 남는 포근함까지 좋은지 맡아보세요.
    비누처럼 깨끗하지만 차갑기만 한 향은 싫어요.시간이 지난 뒤 느껴지는 머스크와 샌달우드가 마음에 드는지 확인해 보세요.
    세제 같은 쨍한 향이나 포근한 머스크가 부담스러워요.유명하다고 바로 본품을 고르기보다 첫 향과 잔향을 나눠 시향해 보는 걸 추천해요.
    남자 향수로 써도 될지 고민이에요.성별보다 내가 세탁향과 부드러운 머스크를 좋아하는지 먼저 살펴보세요.

    바이레도 블랑쉬와 비슷한 향수, 무엇이 다를까요?

    제가 블랑쉬와 라튤립을 처음 맡았을 때 블랑쉬는 포근한 가루 세제, 라튤립은 풀냄새가 더해진 싱그러운 생화 쪽으로 느껴졌어요. 같은 바이레도라도 어떤 ‘깨끗함’을 원하는지에 따라 취향이 갈릴 수 있습니다.

    메종 프란시스 커정 724 시향기에서는 세탁향을 떠올리며 블랑쉬와 클린 웜코튼도 함께 비교했어요. 세 향이 같다는 뜻은 아니고, 세제향의 쨍함과 포근함을 어떻게 느끼는지 비교할 때 참고해 주세요.

    블랑쉬·클린 웜코튼·메종 프란시스 커정 724 비교

    제가 각각 맡고 적어둔 느낌을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향수제가 느낀 세탁향이런 점을 비교해 보세요
    바이레도 블랑쉬 EDP쨍한 세탁향 뒤에 포근한 머스크와 샌달우드첫 향의 깨끗함과 따뜻한 잔향이 둘 다 좋은지
    클린 웜코튼눈이 번쩍 뜨일 정도로 쨍한 가루세제 같은 향선명하게 느껴지는 세제향이 취향인지
    메종 프란시스 커정 724제게는 웜코튼보다 자연스럽고 블랑쉬보다 청량한 세탁향새콤쌉쌀함과 시원한 느낌이 마음에 드는지

    블랑쉬 저렴이를 찾는다면?

    세탁향을 좋아하지만 블랑쉬 본품 가격이 부담스럽다면 클린 웜코튼도 비교 대상으로 살펴볼 수 있어요. 클린 제품의 판매 가격은 블랑쉬보다 낮은 편이지만, 제게는 웜코튼의 세제향이 더 쨍하게 느껴졌습니다. 가격이 낮다고 같은 향은 아니니 잔향까지 직접 비교해 보세요. 판매가와 행사 조건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레이지 선데이 모닝과 블랑쉬도 비슷한가요?

    메종 마르지엘라 레이지 선데이 모닝도 깨끗한 침구 느낌으로 함께 찾아보는 향수예요. 다만 이 두 향을 새로 나란히 시향한 것은 아니라 공식 노트 기준으로만 비교할게요.

    블랑쉬 오 드 퍼퓸은 알데하이드·로즈와 머스크·샌달우드가 중심이고, 레이지 선데이 모닝 오 드 뚜왈렛은 은방울꽃·아이리스·화이트 머스크 등을 소개합니다. 둘 다 깨끗한 분위기가 궁금할 때 비교해 볼 만하지만 노트만으로 실제 체감이나 지속력을 단정할 수는 없어요.

    블랑쉬 EDP와 앱솔뤼가 헷갈린다면

    블랑쉬 이름으로 오 드 퍼퓸 외에 앱솔뤼 드 퍼퓸도 판매됩니다. 이 글과 위 가격표는 블랑쉬 오 드 퍼퓸(EDP) 기준이에요.

    바이레도 공식 설명을 보면 EDP는 알데하이드와 로즈로 시작해 피오니·바이올렛, 머스크·샌달우드로 이어지고, 블랑쉬 앱솔뤼는 알데하이드와 블랙페퍼·네롤리, 로즈·바이올렛·자스민 등을 소개합니다. 두 제품을 제가 새로 나란히 시향해 지속력을 비교한 것은 아니에요. 구매 전 제품명과 용량을 확인하고 각각 맡아보세요.

    블랑쉬 시향할 때, 이 세 가지만 적어보세요

    ‘좋다’ 하나만 적어두면 나중에 다른 향수와 비교할 때 잘 기억이 안 나요. 메모장에 세 줄만 적어두고 맡아보셔도 좋겠습니다.

    ① 처음의 쨍한 세탁향 : 좋음 / 보통 / 부담스러움
    ② 꽃향과 머스크의 포근함 : 좋음 / 보통 / 부담스러움
    ③ 시간이 지난 뒤 남는 향 : 계속 맡고 싶음 / 애매함 / 싫음

    바이레도 블랑쉬 EDP 향수 시향지

    오늘 소개해 드린 바이레도 블랑쉬 EDP 리뷰는 어떠셨나요? 글로 읽어도 내 취향인지 궁금하셨다면 시향지로 직접 맡아보세요.

    이어서 읽어보세요

    세탁향이 궁금했다면, 메종 프란시스 커정 724 시향기 →

    시향지를 처음 주문하신다면, 향수 시향지 사용 방법 →

  • 프레데릭말 포트레이트 오브 어 레이디 시향기

    프레데릭말 포트레이트 오브 어 레이디 시향기

    안녕하세요 글라모리입니다.

    오늘 소개할 향수는 프레데릭말 포트레이트 오브 어 레이디, 줄여서 포오레입니다. 스모키한 장미와 흙·나무 향이 인상적이었는데요. 시간이 지나 달달한 파우더리함이 올라오는 반전도 있는 향이에요.

    가수 강민경 님이 유튜브에서 소개하면서 당시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셨던 향수이기도 해요.

    이 글의 목차

    사진 촬영을 위해서 뚜껑을 열어두었는데 방안이 이 향으로 온통 가득 차 있을 정도로 확산력이 역대급으로 굉장한 향수입니다. 정말 1번만 뿌리셔도 6~7시간 넘게 갈 정도의 지속력도 엄청나요.

    프레데릭말 포트레이트 오브 어 레이디 시향기 원문 이미지 1

    우선 포오레 리뷰하기 전에, 프레데릭 말 브랜드를 간략하게 소개해 드리면

    "향수의 집"이라는 슬로건으로 프레데릭 말(Frederic Malle)이 2000년에 창립한 프랑스의 퍼퓨머리인데요. 기존 향수 산업의 한계점을 극복하고 디자이너와 조향사들의 창의성과 자유도를 존중하는 브랜드를 만드는 것에서 프레데릭말 브랜드가 시작됩니다.

    프레데릭말 포트레이트 오브 어 레이디 시향기 원문 이미지 2

    프레데릭 말

    프레데릭 말의 이러한 철학이 투영되는 부분은 모든 프레데릭말 제품의 패키지, 라벨들을 보면 해당 향수를 제작한 조향사의 이름을 적습니다. 향수는 유명하지만 그 향수를 만든 제작자는 알려지지 않는 향수 산업의 한계점을 극복하고자 하는 노력 중 하나에요.

    프레데릭말 포트레이트 오브 어 레이디 시향기 원문 이미지 3

    프레데릭말 포오레는 도미니크 로피옹(Dominique Ropion)이라는 마스터 조향사가 제작한 향수인데요.

    프레데릭말 포트레이트 오브 어 레이디 시향기 원문 이미지 4

    도미니크 로피옹 마스터 조향사

    바로 이분이십니다. 아무튼 이렇게 프레데릭말은 세계적인 조향사님과 협업해 향수를 제작하는데

    조향사의, 조향사를 위한, 조향사에 의한 향수 제작에 초점을 맞춰 제작합니다.

    대중적인 향을 위한 것이 아닌 실험과 도전 정신에서 비롯해서 만들어지기 때문에 향들이 정말 니치(Niche) 합니다. 개인적으로 니치 향수라고 하면 프레데릭말이 바로 생각이 날 정도로요.

    이런 도전 정신을 담고 있는 브랜드 프레드릭말의 포트레이트 오브 어 레이디 EDP 리뷰 바로 시작해 보겠습니다.

    몇 번 뿌려요?

    주로 실외에 있는 경우 : 1뿌

    주로 실내에 있는 경우 : 0.5~1뿌

    1뿌 정말 믿으셔도 좋습니다. 분사량도 좋아서 한번 분사할 때 많이 나오기도 하고

    이 향수 정말 지속력과 확산력이 장난이 아니에요. 그 이상 뿌린다면 주변인들에게 민폐가 될 수 있습니다. 0.5뿌를 뿌리고 싶다면 펌핑하실 때 힘 조절해서 뿌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프레데릭말 포트레이트 오브 어 레이디 향과 잔향

    한 줄로 설명하면, 스님이 장미꽃 들고 절간에서 담배 피우는 향

    이 한 줄로 설명됩니다. 이것만큼 이 향을 잘 설명하는 문장은 없을 정도로

    시향 해보시면 한 줄에 꽉꽉 채워서 설명한 거구나 느끼실 수 있어요.

    첫 분사 시에 스모키함이 지배적입니다. 담배나 향을 피웠을 때 맡아봤을 법한 스모키함 속에 장미잎과 장미 줄기를 짓이긴 듯한 장미 줄기 향도 느낄 수 있어요. 장미꽃 향은 미세하게 느껴집니다.

    정향과 시나몬의 건조하게 맵싹한 스파이시함도 스모키함 속에서 숨어서 찾아옵니다.

    그리고 가까이서 맡아보면 약간의 꼬릿한 흙 향과 우디향이 올라옵니다. 마치 수백 장의 장미잎이 흙 속에서 천천히 문들어 가는 것 같은 쾨쾨한 흙 향이었지만 불쾌한 정도는 아니에요. 약간 어두우면서 서늘한 나무로 된 지하공간에서 날 법한 향이에요.

    시간이 갈수록 잔향에서 달달한 파우더리함이 올라옵니다. 이게 제일 신기했어요.

    너무 반전이었거든요. 달달한 정도가 잘린 나무에서 날 법한 정도예요.

    향이 주는 분위기

    프레데릭말 포트레이트 오브 어 레이디 시향기 원문 이미지 5
    프레데릭말 포트레이트 오브 어 레이디 시향기 원문 이미지 6

    #카리스마 #포스있는 #어두운 #퇴폐적인 #흑백의 분위기 #나 한 성깔 합니더.. 건들지 마소..

    짙은 눈 화장, 검정색 드레스, 새빨간 장미꽃을 귀에 꽂으며 플라멩코 춤을 주는 사람이 연상될 정도로

    강하고, 퇴폐적이고, 흑백의 분위기가 엄습합니다. 포트레이트 오브 어 레이디의 뜻이 "여성의 초상화"

    사람으로 치면 배우 김서형 님과 같은 분위기예요.

    프레데릭말 포트레이트 오브 어 레이디 시향기 원문 이미지 7

    개인적으로 20대 후반부터 뿌리면 좋을 향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프레데릭말 포트레이트 오브 어 레이디 지속력과 확산력

    지속력은 7시간 이상, 확산력은 정말 좋음이었습니다. 피부나 날씨, 분사량에 따라 다르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어울리는 성별

    저에게는 남녀 모두에게 어울리는 향으로 느껴졌습니다.

    포트레이트 오브 어 레이디의 이름 뜻이 "여성의 초상화"라서 여자 향수로 오해할 수 있지만

    제게는 중성적이면서 약간 남성적인 분위기도 느껴졌어요. 물론 성별보다 스모키하고 묵직한 장미가 취향인지가 더 중요합니다.

    어울리는 계절

    가을/겨울에 잘 어울립니다.

    정말 잘 어울리는 계절 하나만 뽑으라하면 단연코 겨울을 뽑습니다.

    그리고 딥티크 롬브로단로와 더불어서 비올 때 뿌리면 정말 좋습니다.

    비 올 날의 그 촉촉한 수분감과 포오레의 건조함이 만나서 주는 느낌이 색다르거든요.

    다른 사람의 리뷰

    다른 분들은 어떻게 느끼셨을까요? 함께 소개했던 리뷰들도 가져와봤습니다.

    장미 다발을 태우는 향

    처음에 뿌렸을 때 쌉쌀한 향이 정말 매력적인데 그 향이 지나가고 남는 장미향이 달달한데 시원하면서 묘한게 정말 잔향이 환상적입니다. 이거 뿌린날은 심심하면 코를 박아요… 잔향이 미친놈입니다 진짜로. 그리고 옷이나 이불에도 잔향이 스며서 최고입니다.

    고혹적이고 서늘하고 촉촉하고 도도함

    너무 고급스러운 장미향입니다. 고혹적이고 귀족적인 분위기가 납니다.

    중성적이지만 굳이 따지자면 약간 여성적이긴 합니다만, 남자도 쓸 만한 장미향입니다.서늘한, 촉촉한 장미향이 나고 앰버리한 느낌도 조금은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딥티크 롬브로단로 edp랑 살짝 비슷한 느낌이 있었습니다만 롬단에서 블랙커런트향이 좀 줄어들고 스파이시한 향이 좀 더해지고 앰버리한 느낌이 좀 더해진 향이었습니다.

    너무 좋아요ㅎㅎ

    전반적으로 달큰한 장미 향이지만 인센스 향이 더해져 여성적인 향이라고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여성적인 것에 가까운 중성적인 향이라고 생각합니다. 스모키한 향이 강하게 느껴지지는 않아 적당히 어둡고 무거운 분위기를 주는 향인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아주 유니크한 향은 아니었고, 달기만 한 장미 향수가 아니라는 데에 큰 메리트가 있는 것 같습니다.

    포트레이트 오브 어 레이디 가격: 50ml·100ml와 1뿌 비용

    2026년 10월 27일 신세계백화점의 50ml와 100ml에 표시된 할인 전 정상가격으로 계산했습니다. 실제 결제금액은 판매 조건과 할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요.

    용량표시 정상가1ml당1뿌당
    50ml450,000원9,000원약 900원
    100ml610,000원6,100원약 610원

    1뿌는 0.1ml로 가정한 추정값이며 실제 분사량은 다를 수 있습니다. 100ml는 50ml보다 1ml당 약 32% 저렴하지만 처음 내는 금액은 160,000원 더 커요. 존재감이 강하게 느껴졌던 향인 만큼 자주 사용할지, 잔향까지 마음에 드는지 확인하고 고르시면 좋겠습니다.

    포오레와 롬브로단로, 장미 향이 어떻게 다를까요?

    둘 다 비 오는 날 떠올랐던 향이에요. 한 분은 포오레가 롬브로단로 EDP보다 블랙커런트가 줄고 스파이시함과 앰버 느낌이 더해진 듯하다고 남겨주셨어요. 저는 포오레에서 스모키한 장미 줄기와 흙·나무 향이 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같은 향이라는 뜻보다는, 장미에 섞여 느껴지는 분위기를 비교할 때 참고해 주세요.

    딥디크 롬브로단로 EDT 시향기 읽기 →
    위에 언급한 다른 분의 비교는 EDP 기준이고, 연결한 글은 EDT 시향기입니다. 부향률이 다른 만큼 그대로 같다고 생각하지 말고 차이를 살펴봐 주세요.

    프레데릭말 향수 5종 비교도 살펴보기 →

    본품을 고르기 전, 이렇게 비교해 보세요

    장미에 스모키함과 흙·나무 향이 더해진 분위기가 궁금하다면 시향해 볼 만해요. 반대로 맑고 가벼운 생화 장미를 찾거나 향의 존재감이 부담스럽다면 먼저 맡아보고, 첫 향과 달달해지는 잔향을 따로 확인해 보세요.

    프레데릭말 포트레이트 오브 어 레이디 향수 시향지

    향수 시향지 사용 방법도 확인해 보세요 →

  • 딥디크 오 데 썽 후기 | 향·지속력·50ml·100ml 가격

    딥디크 오 데 썽 후기 | 향·지속력·50ml·100ml 가격

    오늘은 딥디크 오데썽 후기를 소개해드리려 해요. 오데썽의 잎 혹은 줄기같은 쌉쌀한 그린함과 더불어 상큼한 시트러스의 향이 풋풋함, 싱그러운 분위기를 표현할 수 있는 향수에요.

    딥디크 오 데 썽 시향기 원문 이미지 1
    이 글의 목차

    첫 향을 맡아보고 아 어디선가 맡아본 향인데 했었는데 엘리자베스아덴의 그린티와 비슷한 느낌이었어요. 그린티도 녹차의 싱그러움과 상쾌한 시트러스 향으로 시작하기 때문에 더 그런 것 같습니다. 물론 딥티크 오데썽같이 풍부한 향은 아니지만요.

    딥디크 오 데 썽 시향기 원문 이미지 2

    여기서 풍부하다는 의미는 향의 레이어가 겹겹이 쌓여서 왜 우리들이 시나몬 롤을 한겹씩 떼어 먹으면 설탕이 있는 부분은 달고 없는 부분은 빵맛만 느낄 수 있고 한번에 같이 먹었을 때 맛을 풍부하게 느낄 수 있듯이 향도 마찬가지로 느낄 수 있다는 의미로 이해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딥디크 오 데 썽 시향기 원문 이미지 3

    "향이 풍부하다", 이해를 돕기위한 사진

    그럼 바로 딥티크 오데썽 EDT 리뷰 바로 시작해보겠습니다.

    딥디크 오 데 썽 가격과 1뿌 비용

    이 글에서 맡은 제품은 오 데 썽 오 드 뚜왈렛(EDT)이에요. 50ml와 100ml의 가격을 비교해 봤습니다.

    용량본품 가격1ml당1뿌당
    50ml203,000원4,060원약 406원
    100ml282,000원2,820원약 282원

    2026년 10월 27일 신세계백화점 딥티크 상품 페이지의 할인 전 판매가 기준입니다. 가격과 재고는 달라질 수 있어요. 1뿌를 0.1ml로 가정해 계산했으며 실제 분사량은 용기와 사용 방법에 따라 다릅니다.

    100ml는 50ml보다 79,000원 높지만 1ml당 가격은 약 31% 낮아요. 평소에 얼마나 자주 사용할지 생각하면서 용량을 골라보세요.

    50ml 가격 확인 · 100ml 가격 확인

    딥디크 오 데 썽 향과 잔향

    향의 계열 : 시트러스, 그린, 프레쉬, 우디

    탑 노트 : 비터 오렌지, 오렌지 블로썸

    미들 노트 : 주니퍼베리

    베이스 노트 : 안젤리카, 패출리, 우디

    한 줄로 설명하면, 쌉쌀한 풀과 오렌지 껍질 속 꽃과 나무향 그리고 샴푸향

    첫 분사 시에 풀을 짓이겼을 때 날 법한 매운 향(스파이시), 상큼쌉싸름한 시트러스와 약간의 꽃의 향으로 시작해요. 매운 향을 제외한 나머지가 오렌지 블로썸의 큰 특징 중 하나인데 오렌지 블로썸은 오렌지 나무에서 나는 꽃으로 백합이나 자스민 같은 부드러운 꽃향에 오렌지 향이 가미된 향으로 이해해주시면 됩니다.

    딥디크 오 데 썽 시향기 원문 이미지 4

    시간이 지날수록 풀의 스파이시함은 줄어들어가고 미들노트를 보면 주니퍼 베리를 확인할 수 있는데 일반분들은 못맡을 정도로 정말 미세하게 느껴졌어요. 그리고 베이스노트의 안젤리카와 패출리의 향도 크게 느껴지지 않았어요😓 다만, 잔향 단계로 갈수록 날카로웠던 앞선 향들이 부드러워지면서 소피(Soapy, 비누)스러워집니다.

    부드러워 진다는 것이 이런 느낌입니다.

    실제로 제가 뿌렸을 때에도 주변인들에게 샴푸 향 같다는 피드백을 종종 받았어요.

    오 데 썽은 헤어미스트로도 알려져 있었죠. 다만 이 글에서 맡은 제품은 헤어미스트가 아닌 오 드 뚜왈렛이에요.

    향이 주는 분위기

    딥디크 오 데 썽 시향기 원문 이미지 5

    #싱그러운 #밝은 #명랑한 #깔끔한 #밝게 우아한

    향과 어울리는 분위기를 찾을 때 시향지에 향을 뿌려두고 맡으면서 눈 빠지게 찾는데 항상 느끼는 거지만 향과 굉장히 잘 어울리는 혹은 유사한 사진을 찾았을 때 그 뿌듯함은..

    향 자체가 밝고 싱그럽게 초록초록한 분위기가 있어 뿌렸을 때 밝은 분위기가 느껴져요.

    비누스러움도 있어서 "저 친구 옆에 가면 항상 좋은 냄새나"라는 말 들을 수 있을 정도에요.

    샴푸, 스킨, 로션같은 화장품을 사용하면 자연스레 나는 향처럼 느껴져서 "나 향수 뿌렸어!!" 같은 느낌은 아닙니다.

    우아함도 느껴지는데요. 우아함에도 종류가 있다 생각합니다.

    경험이나 시간이 주는 성숙한 우아함과 젊음에서 오는 우아함인데요. 딥디크 오데썽은 젊음에서 오느 밝고 명랑한 느낌의 우아함이에요.

    딥디크 오 데 썽 시향기 원문 이미지 6

    성숙안 우아함(이영애님), 젊은 우아함(신형정님)

    딥디크 오 데 썽 지속력과 확산력

    제 기준 지속력은 약 4~5시간, 확산력은 좋은 편이었습니다. 피부나 날씨, 분사량에 따라 다르게 느껴질 수 있어요.

    몇 번 뿌려요?

    주로 실내에 있을 때 2~3뿌, 실외에 있을 때 3~4뿌 정도를 추천해요. 가까운 거리에서 오래 머무는 날에는 적게 시작해 조절해 보세요.

    위 50ml 가격으로 계산하면 2~3뿌는 약 812~1,218원이에요. 구매 가격과 실제 분사량에 따라 달라집니다.

    어울리는 성별

    제게는 조금 더 부드러운 쪽으로 느껴지지만 남녀 모두 사용하기 좋은 향이에요. 싱그러운 시트러스와 비누 같은 잔향을 좋아한다면 한번 맡아보세요.

    나이대는 모두 상관없이 잘 어울려서 데일리로 사용하기 좋습니다.

    어울리는 계절

    4계절용으로 사용가능 하지만 더 잘 어울리는 계절은 봄/여름입니다.

    이것은 TMI입니다.

    되게 다양한 향수들을 맡아왔는데 "굉장히 잘 만든 향수다" 라는 느낌도 받았어요.

    백종원 선생님이 맛있는 음식을 잘 만드시는 이유가 원료의 맛에 대한 이해도가 해박하시기 때문에

    한 입 먹고 어떤 원료를 사용했는지, 어떤 맛이 부족했는지 바로 잡아내실 수 있는거라고 생각해요.

    향수도 마찬가지입니다. 향료에 대한 이해(향, 향료의 시간에 따른 변화)가 충분하고 해박할수록 좋은 향수/작품이 나온다고 생각해요. 향은 휘발되는 성질을 갖고 있습니다. 향 분자의 성질에 따라 휘발되는 순서도 다르구요.

    이러한 향의 특성을 이용해서 향으로 스토리를 만들 때, 어울리지 않을 향료들을 이용했지만 어울리게 만든 향수일 때 "재밌다..", "진짜 잘 만든 향수다.."라고 느낍니다.

    그래서 향수를 예술 작품에 비유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지금은 그저 내가 좋아할 그리고 남이 좋아할 향을 찾기에 급하지만

    그 향을 찾는 과정을 너무 고단하고 힘들다고 느끼기보다 한번 요런 부분도 즐기면서 찾아보는 건 어떨까요?!

    제가 도와드릴게요!

    엘리자베스아덴 그린티·딥디크 오르페옹과 비교

    처음 맡았을 때 그린티가 떠올랐던 이유는 싱그러운 녹차와 시트러스의 느낌 때문이었어요. 제가 느끼기엔 오 데 썽이 향의 층이 더 풍부했고, 시간이 지나면서 비누처럼 부드러워지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아래 다른 분은 딥디크 오르페옹의 포근함을 좋아한다면 오 데 썽도 시향해 볼 만하다고 했어요. 같은 느낌이라고 단정하기보다 싱그러운 첫 향과 포근한 잔향을 각각 비교해 보세요.

    다른 사람의 리뷰

    다른 분들은 어떻게 느끼셨을까요? 함께 소개했던 리뷰들도 가져와봤습니다.

    주니퍼베리와 스파이시함

    3.5점입니다

    EDT라는 부향률 답게 탑노트의 지속이 길지 않습니다.

    처음에 뿌리면 레드 페퍼의 스파이시함, 오렌지 껍질향이 나면서

    그 속에 주니퍼 베리의 향이 빼꼼하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곧이어 오렌지향이 서그라들면서 주니퍼베리의 향이 주가 되는데, 이를 비누향이라고 느끼는 것 같습니다. 오르페옹의 포근함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추천할 수 있는 시트러스 향수입니다.

    딥티크의 항답게 향이 날카롭지만, 오렌지 향이 줄어든 오히려 미들과 베이스는 포근한 느낌도 줍니다. 다만 페퍼의 스파이시함은 계속 지속됩니다.

    시향지와 착향했을때의 향의 차이가 크지 않고, 변향에도 강한 듯 합니다.

    여름에 쓰기에 좋은 트레일이지만, 가을 겨울에도 쓰기에 좋은 포근함을 지닌 향수입니다.

    주의해야할점은 딥티크 향수 공통의 특징인데, 지속력과 확산성이 EDT치고 강한편입니다. 너무 많이, 자주 뿌리는 것을 지양해야합니다.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

    첫 향에서 오렌지+비누향이 싹~~나요!

    시트러스류의 향을 좋아하지 않아서 거부감이 들 줄 알았는데 너무 매력적이고 통통 튀는 느낌.

    오렌지 향으로 발랄한 느낌을 주면서도 파우더리한 느낌의 향으로 차분한 느낌까지 가져가는 향이예요.

    우디 계열이 극호는 아닌 사람인지라 평소에 우디 계열 향에 민감한테 전혀 우디 향이 아주 사알짝 잔잔하게 깔려 오히려 오렌지향을 조금 더 차분하게 만들어주는 느낌이예요!

    스파이시한 향으로 시작한다고 하는데 부담스럽거나 거부감이 들 정도는 절대 아니고 오히려 비누&파우더리한 느낌의 향이 감싸줘서 부드러운 느낌을 받았어요.

    늦은 봄에서 가을 초까지 뿌리면 정말 좋을 듯한 향 입니다.

    어울리는 코디는 ‘소매를 걷어올린 셔츠에 일자바지’느낌의 정갈하지만 시원해보이는 그런!

    연예인으로 치면 세븐틴 부승관, 아스트로 차은우, 배우 한지민 느낌입니다.

    남녀 모두 뿌릴 수 있는 남녀공용의 향으로 살짝 발을해보이면서도 상견례 프리패스상인 사람들이 뿌리면 좋을 것 같아요.

    본품을 고르기 전, 이렇게 비교해 보세요

    • 첫 향: 상큼하고 쌉쌀한 오렌지와 풀 향이 편안한지 맡아보세요.
    • 잔향: 시간이 지나 비누처럼 부드러워지는 부분도 좋은지 확인해 보세요.
    • 착용할 때: 산뜻한 첫 향을 원하는지, 샴푸처럼 자연스러운 잔향을 원하는지 생각해 보세요.
    • 피부 시향: 시향지가 마음에 든다면 피부에서도 향의 변화와 지속력을 비교해 보세요.

    딥디크 오 데 썽 향수 시향지

    향수 시향지 사용 방법도 확인해 보세요 →

  • 조말론 잉글리쉬 페어 앤 프리지아 EDC 시향기

    조말론 잉글리쉬 페어 앤 프리지아 EDC 시향기

    오늘 리뷰할 조말론 잉글리쉬 페어 앤 프리지아는

    존 키츠의 "가을에게"라는 시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향수에요.

    이 글의 목차

    이 시는 가을의 아름다움을 찬사하는 시로 가을을 성숙과 결실의 계절과 태양과 함께

    온갖 존재를 무르익게하는 존재로 바라보고 있는데 여기서 느낄 수 있는 가을의 감성을

    배와 프리지아 그리고 순수한 꽃들로 표현했다고 합니다.

    향을 맡으면서 시를 같이 읽어보니 가을의 향처럼 크게 와닿더라구요.

    보이지 않는 감성을 맡을 수 있는 향으로 조향하고 실제로 감성이 전달된 것이 신기하게 느껴졌던 향수였어요. (조향사님의 역량도)

    조말론 잉글리쉬 페어 앤 프리지아 시향기 원문 이미지 1

    일반적인 향수 리뷰로 넘어와서 항상 느끼는 것은 조말론 브랜드의 제품들은

    대체로 사무실 같은 밀폐된 공간에서 다른 분들이 독한 향으로 불편함을

    느끼지 않을 정도로 자연스럽고 과하지 않아 직장인분들이 데일리로

    사용하기에 좋은 향수들이 정말 많습니다. (다만 지속력을 포기해야 하죠..)

    조말론 잉글리쉬 페어 앤 프리지아 시향기 원문 이미지 2

    그중 잉글리쉬 페어 앤 프리지아는 향이 이쁘기도 하고 4계절용으로 계절을 타지 않아서

    직장인들의 데일리 향수로 정말 적합한 향수라 생각해요.

    그럼 바로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몇 번 뿌려요?

    주로 실외에 있는 경우 : 4뿌

    주로 실내에 있는 경우 : 2~3뿌

    지속력이 짧기 때문에 실외에 있는 경우 무향 로션과 함께 살에 2번 그리고 옷에 2번 정도 뿌리는 편입니다.

    조말론 잉글리쉬 페어 앤 프리지아 향과 잔향

    계열 : 프루티, 플로럴

    탑 노트 : 페어, 멜론

    미들 노트 : 프리지아, 로즈

    베이스 노트 : 머스크, 패출리, 앰버, 루바브

    한 줄로 설명하면, 수분감이 느껴지는 달콤 아삭한 배 그리고 꽃 향

    첫 분사를 하면 알코올 향과 함께 배의 새콤함과 달달한 멜론의 향과

    두 과일 모두 수분이 많아 한입 베어 물었을 때 주륵 흐를 정도의

    투명한 수분감이 향으로도 같이 느껴지고 동시에 예쁜 꽃 향도 은은하게 느껴집니다.

    조말론 잉글리쉬 페어 앤 프리지아 시향기 원문 이미지 3

    배와 멜론

    앞선 향들의 포지션이 줄어들면서 이쁜 핑크 장미 향과

    프리지아 혹은 루바브의 연하게 스파이시한 풀 내음이 느껴져

    너무 여성스럽지만은 않은 분위기를 만들어 냅니다.

    조말론 잉글리쉬 페어 앤 프리지아 시향기 원문 이미지 4

    맨 오른쪽 루바브는 식물줄기에서 느낄 수 싱그러움과 라이트 하게 달달한 향을 갖고 있어요.

    마지막 잔향에는 부드러운 머스크와 앰버가 정말 은은하게 느껴지는 수준이어서

    향의 지속력을 붙잡아주는 역할 정도로만 사용된 것 같습니다.

    전반적으로 향이 단순하고 직관적입니다.

    정리하면 시원 달달한 과일로 시작하지만 달달함에 질리지 않도록

    수분감과 싱그러움이 달콤함을 중화시켜줘 잘 만든 향수로 느껴집니다!

    향이 주는 분위기

    조말론 잉글리쉬 페어 앤 프리지아 시향기 원문 이미지 5

    #풋풋한 #수수한 #예쁜 #첫사랑 #추억 보정 필터가 껴진

    존재감 혹은 포스가 느껴지는 사람보단 수수하고 풋풋한 설렘이 느껴지는 사람 같은 분위기예요.

    알고 보니 속으로 모두가 좋아했던 사람 같은 첫사랑 재질입니다.

    스타일 자체는 여성분들의 원피스, 캐주얼룩, 비즈니스 룩 어디에나 잘 어울려서 10대 20대 학생과 직장인 분들이 데일리로 활용하기 좋고, 호불호도 적어서 여자친구 선물용으로 적합한 향이에요.

    조말론 잉글리쉬 페어 앤 프리지아 지속력과 확산력

    지속력은 3시간~4시간, 확산력은 보통~강함 사이였습니다. 피부나 날씨, 분사량에 따라 다르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어울리는 성별

    여성이 60%, 남성이 40%로 여성에게 잘 어울리는 향수입니다.

    어울리는 계절

    봄, 여름, 가을, 겨울, 4계절 모두 잘 어울립니다.

    이 중 제일 잘 어울리는 계절을 뽑으라면 봄과 가을입니다.

    특히 가을! 가을에만 느낄 수 있는 정서와 잉글리쉬 페어 앤 프리지아와 너무 잘 어울려요.

    다른 사람의 리뷰

    다른 분들은 어떻게 느끼셨을까요? 함께 소개했던 리뷰들도 가져와봤습니다.

    조말론 잉글리쉬 페어 앤 프리지아 시향기 원문 이미지 6

    프리지아 대표향수, 산타마리아노벨라 프리지아와 간략비교

    프리지아 대표적인 향수로 산타마리아노벨라 프리지아가 있죠.

    비교해 보면 산마노 프리지아는 파우더리한 꽃 "비누"향으로 느껴지고

    잉글리쉬 페어 앤프리지아는 과일 과즙과 산뜻한 꽃향의 바디로션으로 느껴

    (제가 바디크림을 갖고 있어서 더욱 그렇게 느껴지는 듯합니다 😄)

    조말론 잉글리쉬 페어 앤 프리지아 시향기 원문 이미지 7

    무게감 있고 파우더리한 꽃 향이 부담스러우신 분들은 그리고 여름에도 산뜻하게 사용 가능한 향수를 찾고 계신 분들에겐 잉글리쉬 페어 앤 프리지아를 추천합니다.

    여담으로 바디크림이랑 향수랑 같이 사용하면 EDP 같이 향이 정말 오래갑니다.

    남녀노소 거부감 없는 신선함

    확실히 지속력은 약합니다 부향률이 edt수준이나 향 특성 상 약한것으로 보이는데 그만큼 산듯하고 신선하고 리프레쉬하기에 이만한 향이 없습니다. 또한 명품을 과시하듯 향수도 향 뿐만아니라 그 브랜드의 이미지와 향수병을 같이 샀기에 이를 보여주는 것도 좋은 과시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코트에 넣어다니면서 주기적으로 뿌려주면 산듯한 탑노트를 계석 즐길 수 있습니다. 만약 여자친구와 같이 있을때 뿌리면 매력은 배가 되겠죠. 미들노트는 잘 느끼지 못하겠지만 베이스노트는 살의 향과 섞였을때 정말 매혹적인 향으로 느껴졌습니다.

    사회초년생에게 어울리는 시원달달한 향

    20대 중후반 성숙해지는 시기에 어울리는 향. 시원하고 달달하면서도 어느 정도 정돈된 듯한 무게감이 있다. 은은하게 느껴지는 꽃향이 여성스러운 느낌을 강조해준다. 지속력이 약해서 들고다니면서 뿌리는 친구들을 많이 봤는데, 바로 옆에서 뿌려도 거부감이 없을 정도로 부드럽게 느껴지는 향수.

    단정하고 클래식한 20대 직장인 여성

    시원 달달한 향이에요. 시원한 향은 확 느껴지고, 달달한 향은 은은하게 느껴집니다. 옷을 단정하고 클래식하게 입는 깔끔한 20대 직장인 여성이 생각나요. 과하지 않아서 데일리로 쓰기 좋을 듯해요. 그렇지만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을 것 같으니 직접 맡아보고 구매하시기를 추천드려요!

    시원하면서도 달콤한

    배 특유의 시원하고 단 향이 밀려왔다가 코에 닿은 이후 부터는 프리지아 향이 물씬 올라온다. 배 때문에 TOP에서는 단 내음이 강한데 5분여 이후부터는 전체적으로 은은한 느낌으로 변함. 가벼워서 봄, 여름 모두 쓰기 좋고 거의 호불호 없는 향이지만 조말론 특유의 떨어지는 지속력이 아쉬운 향수

    본품을 고르기 전, 이렇게 비교해 보세요

    첫 향이 마음에 들었다면 시간이 지난 뒤에도 계속 맡고 싶은지 확인해 보세요. 달콤함이나 나무 향처럼 좋았던 부분과 부담스러웠던 부분을 하나씩 적어두면 다른 향수와 비교하기 편합니다.

    조말론 잉글리쉬 페어 앤 프리지아 향수 시향지

    향수 시향지 사용 방법도 확인해 보세요 →

  • 랑콤 미라클 EDP 시향기

    랑콤 미라클 EDP 시향기

    안녕하세요 글라모리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랑콤 미라클은 2000년에 출시되고 랑방 에끌라드 아르페쥬와 더불어 국민 향수라고 불릴 정도였으니 호불호 면에서는 검증된 향수기도 해요.

    이 글의 목차
    랑콤 미라클 시향기 원문 이미지 1
    랑콤 미라클 시향기 원문 이미지 2

    성인이 된 기념으로 향수를 원하시는 여성분들 그리고 호불호가 가장 적은 봄 향수를 원하실 때 가장 먼저 추천하는 향수입니다.

    공식 홈페이지에선 아래와 같이 소개하고 있는데요.

    리치 열매와 섬세한 매그놀리아 꽃잎의 신선하고 프루티한 탑노트가 상큼한 버본 페퍼와 생동감 넘치는 스파이시 진저와 만나 행복의 약속을 떠오르게 하는 풍성하고 따스한 향을 만들어 냅니다.

    개나리와 흰색 꽃들이 피어나는 선선한 봄에 개학하는 날 느낄 수 있는 설렘과 밝은 분위기가 바로 떠오를 정도로 향이 정말 사랑스럽습니다.

    바로 랑콤 미라클 향수 리뷰 시작해 보겠습니다😊

    몇 번 뿌려요?

    주로 실외에 있는 경우 : 3~3.5뿌

    주로 실내에 있는 경우 : 2뿌

    랑콤 미라클 향과 잔향

    향의 계열 : 플로럴, 스파이시, 프루티

    탑 노트 : 리치, 프리지아, 핑크 페퍼콘

    미들 노트 : 피오니, 다마스크 로즈, 매그놀리아, 버본 페퍼, 진저

    베이스 노트 : 앱솔루트 재스민, 머스크, 패출리, 앰버

    한 줄로 설명하면, 이쁘게 상큼 달달한 플로럴-프루티의 정석

    첫 분사 시, 봄의 느낌이 나는 벚꽃 풍경스러움이 물씬 납니다. 어떤 향료가 느껴지는지 보단 순수한 봄날의 정취가 가장 먼저 떠올랐어요.

    랑콤 미라클 시향기 원문 이미지 3

    향으로 넘어가서 첫 향에서 리치 과육의 달달함과 포근한 머스크가 보드랍게 올라옵니다.

    그리고 특정 1개의 꽃 향이 느껴지기보다 다양한 꽃이 섞인 듯한 밝고 이쁜 꽃 향들이었고, 동시에 페퍼의 코를 톡톡 쏘는 스파이시함이 자세히 맡아봐야 알 수 있을 정도로 은은하게 느껴집니다.

    랑콤 미라클 시향기 원문 이미지 4

    리치와 꽃다발

    잔향 단계에서는 "나 오늘 향수 뿌렸어"의 존재감보다는 긴 머리에서 날 법한 꽃 샴푸 향이 느껴지는데 여기서 오는 자연스러움이 굉장히 매력적인 듯합니다.

    전반적으로 꽃 향과 포근 부드러운 머스크가 섞여 파우더리함을 만들어 내고 리치의 수분감 있는 달달함이 같이 나는 여성 향수의 정석인 제품이라 생각해요.

    향이 주는 분위기

    랑콤 미라클 시향기 원문 이미지 5

    #설렘 #사랑스러움 #여성스러운 #화사한

    10~20대의 젊은 풋풋함이 느껴지고 여성스러운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상큼 발랄하고 에너지 넘치기보단 화사하고 밝지만 차분한 여성분이 연상되어요. 연령대는 10대 ~ 20대 후반까지 아울러서 사용하기 좋고 엘리자베스 아덴 그린티, 조말론 잉글리쉬 페어 앤 프리지어같이 어떤 패션 스타일 상관없이 데일리, 범용적으로 뿌리기 좋습니다.

    랑콤 미라클 지속력과 확산력

    지속력은 4시간, 확산력은 보통이었습니다. 피부나 날씨, 분사량에 따라 다르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어울리는 성별

    여성이 100%, 남성이 0%로 여성 향수입니다.

    어울리는 계절

    4계절 모두 잘 어울립니다. 그중 잘 어울리는 계절을 뽑으라면 봄입니다.

    다른 사람의 리뷰

    다른 분들은 어떻게 느끼셨을까요? 함께 소개했던 리뷰들도 가져와봤습니다.

    프리지아 향의 정석

    프리지아 향의 정석.. 따사로운 봄에 맡을 수 있는 자연스러운 상쾌함.

    뽀송뽀송한 느낌이 강하지만 많이 달달하지도 않아서 10대 후반부터 20대 후반까지 폭넓게 뿌릴 수 있을 것 같다. 발랄하고 잘 웃는 여성에게 잘 어울릴 듯하다. 체험단으로 받은 시향지 중 가장 마음에 들었다.

    너 샴푸 뭐 써?

    첫 향은 딱 샴푸 향이다 느낌이 강했어요.

    뿌리면 "너 향수 뿌렸어"가 아니라 "너 샴푸 뭐 써?"라고 물어볼듯한 향이에요.

    그래서인지 향수인 것 같지 않아서 부담스럽지 않으며 자연스러운 꽃 향 느낌입니다!

    포맨트 코튼 딜라잇 부케나 바이레도 인플로레센스처럼 생화 느낌은 아니고 사알짝 인위적인 샴푸 향 느낌은 있어요. 약간 앰버가 섞여서 그런지 포근한 느낌의 꽃밭에 와 있는 그런 느낌이에요.

    연예인으로 치면 오마이걸 아린, 우아 나나, 소녀시대 윤아 이런 느낌입니다!

    향수 자체를 싫어해서 뿌리지 않으시는 분들이나 향수는 부담스러워서 안 뿌리시는 분들이 뿌리시면 좋을 것 같아요. 봄 ~ 초여름까지 사용하면 좋을 듯합니다.

    깨끗하고 깔끔한 느낌의 여자향수

    여자 향수 무난템으로 추천한다

    익숙한 샴푸향으로 실제로 많이 접할 수 있는 향이다.

    샴푸향?이라 느껴서 그런지 비누느낌도 살짝난다.

    그래서 깨끗한 느낌을 주는 향이다. 깔끔한 느낌?

    연령대에 크게 구애받는 느낌은 없으나 여성용 향수의 느낌이 강하고

    원피스와 잘 어울릴 것 같은 향이다.

    포맨트 코튼 딜라잇 부케나 바이레도 인플로레센스처럼 생화 느낌은 아니고 사알짝 인위적인 샴푸 향 느낌은 있어요.

    약간 앰버가 섞여서 그런지 포근한 느낌의 꽃밭에 와 있는 그런 느낌이에요.

    뽀송뽀송한 느낌이 강하지만 많이 달달하지도 않아서 10대 후반부터 20대 후반까지 폭넓게 뿌릴 수 있을 것 같다.

    발랄하고 잘 웃는 여성에게 잘 어울릴 듯하다. 체험단으로 받은 시향지 중 가장 마음에 들었다.

    본품을 고르기 전, 이렇게 비교해 보세요

    첫 향이 마음에 들었다면 시간이 지난 뒤에도 계속 맡고 싶은지 확인해 보세요. 달콤함이나 나무 향처럼 좋았던 부분과 부담스러웠던 부분을 하나씩 적어두면 다른 향수와 비교하기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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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레도 믹스드 이모션 EDP 시향기

    바이레도 믹스드 이모션 EDP 시향기

    안녕하세요 글라모리입니다.

    바이레도 믹스드 이모션은 개인적으로 정말 최애 향수 중 하나에요. 이제까지 많은 퍼퓨머리의 향수들을 맡아 왔는데 리포뮬 전의 크리드 어벤투스, 메종프란시스커정 바카라루쥬 540 등을 처음 맡았을 때 머리를 강타한 향수 중 하나이고, 주변 분들에게 호드백을 굉장히 많이 받기도 한 향수입니다.

    이 글의 목차
    바이레도 믹스드 이모션 시향기 원문 이미지 1
    바이레도 믹스드 이모션 시향기 원문 이미지 2

    믹스드 이모션은 바이레도 창립자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벤 고헴(Ben Grham)이 높고 낮음을 분리하는 불언정한 현실과 끊임없이 변화하는 세상의 격동성을 향으로 담아내었고, 이분적인 것과 부조화 속에서 익숙한 것과 익숙하지 않은 것의 혼재를 중성적인 향으로 표현하였다고 합니다.

    바이레도 믹스드 이모션 시향기 원문 이미지 3

    말이 어렵죠? 쉽게 말해 극과 극으로 상반된 감정이 공존하는 나의 감정을 표현한 향이라고 이해하면 쉽습니다. 바로 리뷰 시작해 보겠습니다!

    몇 번 뿌려요?

    주로 실외에 있는 경우 : 3뿌

    주로 실내에 있는 경우 : 2뿌

    바이레도 믹스드 이모션 향과 잔향

    향의 계열 : 프루티, 우디, 그린, 스모키

    탑 노트 : 블랙 커런트, 탠저린, 샤프란

    미들 노트 : 다마스크 로즈 오일, 레더

    베이스 노트 : 우드, 앰버, 바닐라

    한 줄로 설명하면, 태운 담뱃잎 혹은 찻잎을 아이스티 담근 향

    첫 향은 블랙커런트의 달콤한 과즙 향과 아이스티의 향이 바로 느껴집니다. 그리고 레몬을 얇게 슬라이스에서 동동 띄워놓았을 때의 은근한 새콤함도 은은하게 납니다.

    바이레도 믹스드 이모션 시향기 원문 이미지 4

    그 속에서 홍찻잎을 태운 듯한 스모키한 토바코, 인센스의 향이 코를 덮칩니다. 이 향 하나 때문에 믹스드 이모션을 쓴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바이레도 믹스드 이모션 시향기 원문 이미지 5

    그리고 시간이 지날수록 소가죽으로 만들었을 법한 쇼파에서 나는 가죽 향이 찻잎을 태운 향과 함께 풍깁니다. 전체적으로 달달한 아이스티에 시크한 무드의 스모키와 가죽 향이고 잔향 단계로 갈수록 스모키함이 돋보입니다.

    많은 분들이 바이레도하면 블랑쉬를 추천하지만 이 글을 읽고 믹스드 이모션 꼭 한번 시향 해보시길 바랍니다.

    향이 주는 분위기

    바이레도 믹스드 이모션 시향기 원문 이미지 6

    #나쁜남자의 자상함 #시크함 #반전매력 #신비스러운

    나쁜 남자를 표현하면 이런 향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처음엔 달달한 아이스티로 댕댕이 혹은 로맨틱한 느낌으로 진입장벽을 낮춰놓고 들어와 보니 스모키와 레더로 시크한 매력이 있는 반전 매력을 가진 사람 같습니다. 제품명처럼 알다가도 모르겠는 감정이 들게 하는 성격을 가진 사람이 떠오릅니다. 다른 사람의 리뷰 중 "셜록홈즈"라고 표현한 분이 계셨는데 정말 그렇게 느껴져 감탄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바이레도 믹스드 이모션 지속력과 확산력

    지속력은 5~6시간, 확산력은 보통이었습니다. 피부나 날씨, 분사량에 따라 다르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어울리는 성별

    여성이 45%, 남성이 55%로 남녀 공용 향수입니다. 남성뿐만 아니라 여성분들도 충분히 뿌리기 좋습니다.

    어울리는 계절

    봄/여름/가을/겨울에 잘 어울립니다. 한 계절을 뽑는다면 겨울을 뽑습니다.

    겨울에 숨을 쉴 때 건조하고 시원함에 달달함과 스모키함이 주는 간질간질함이 잘 어울리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리뷰

    다른 분들은 어떻게 느끼셨을까요? 함께 소개했던 리뷰들도 가져와봤습니다.

    토바코와 복숭아 블랙티

    와 진짜 담배 탄 냄새 나서 진짜 신기했어요! 근데 막 진짜 담배 피울 때 나는 역한 느낌은 아닌데 뿌리면 뭔가 사람들이 담배피고 온 줄 알 것 같아요ㅋㅋㅋ 탄 냄새 뒤로 약간 복숭아? 블랙티? 향이 잔향으로 나요. 담배핀 사람이 복숭아 아이스티랑 블랙티 섞어서 마신 것 같아요.

    남자친구한테 사주고 싶은 향수

    이거 제가 처음 보는 사람한테 향수 뭐쓰는지 물어볼 정도로 '아 너무 좋다' 생각한 여운이 깊게 남는 향수에요! 첫 향은 약간 탁하고 스모키하지만 잔향이 의외로 되게 포근하게 감도는 향입니다!

    셜록홈즈

    아버지가 담배를 피신 후 들어오신 차 안에서 저는 그 뒤에서 담배 냄새를 감추려 진한 복숭아 허니 블랙티를 코에 갖다대고 있는 향이였습니다…

    덧붙여, 이 향을 맡으면 셜록홈즈가 눈 앞에서 나타날 것만 같은 느낌이 듭니다.

    개인적으로 이 향이 잘 어울릴 것 같은 연예인으로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 배우 톰하디, 배우 로저 무어 이렇게 세분이 잘 어울릴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바이레도 믹스드 이모션 시향기 원문 이미지 7

    아버지가 담배를 피신 후 들어오신 차 안에서 저는 그 뒤에서 담배 냄새를 감추려 진한 복숭아 허니 블랙티를 코에 갖다대고 있는 향이였습니다… 덧붙여, 이 향을 맡으면 셜록홈즈가 눈 앞에서 나타날 것만 같은 느낌이 듭니다. 개인적으로 이 향이 잘 어울릴 것 같은 연예인으로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 배우 톰하디, 배우 로저 무어 이렇게 세분이 잘 어울릴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반전 매력의 향수

    처음에 느껴지는 강력한 코를 찌르는 토바코 향이 거부감이 느껴지기도 한다. 토바코 향이 강렬한 분위기가 느껴지며 거부감을 불러일으킬때쯤 짙은 연기이 가려져있덤 달달한 샤프란 냄새와 블랙커런트 향이 올라온다. 특히 토바코 향을 뚫고 느껴지는 블랙커런트의 향기는 매우 매력적이다. 더욱이 토바커향과 어우러져 알수없는 섹시함이 느껴지기도 하다. 전반적으로 매우 호불호 갈리는 향수이나, 한번 호감을 갖게 되면 빠져나올수 없는 향이라고 생각한다.

    오묘하고 특이한 홍차 향

    타바코 향이 제대로 살아서 텁텁하면서 섹시한 느낌이 드는데, 달달한 홍차 향이 옆에서 치고 올라온다. 대학 강의 쉬는 시간에 짝꿍이 담배 피우고 와선 실론티 마시겠다고 캔 뚜껑 따면 옆에서 맡을 수 있는 향일 지도 모른다. 맡다보면 나에겐 약간 찝찌레하게 느껴지는 레더 향 같은 게 아주 살짝 코를 스치고, 가끔 향신료 같은 느낌이 아주 살짝 나타나다가 홍차 향에 묻혀 사라진다. 그래도 잔향으로는 아주 약간의 타바코향과 쌉쌀하고 달달한 홍차의 향만 남아서 개인적으로는 첫향보다 잔향이 취향이었다.

    💦 몇 번 뿌려요?

    💨 향수 지속력 확산력

    지속력은 5시간, 확산력은 좋음이었습니다.

    🧑🏻‍🤝‍🧑🏻 어울리는 성별

    여성이 45%, 남성이 55%로 남녀공용 향수입니다.

    🍂 어울리는 계절

    봄/여름/가을/겨울에 잘 어울립니다.

    겨울에 숨을 쉴 때 건조하고 시원함에 달달함과 스모키함이 주는 간질간질함이 잘 어울리기 때문에 저는 겨울에 뿌리는 것을 가장 추천합니다.

    💰 가격

    1뿌 : 330원

    1ml : 2,900원

    50ml : 290,000원

    100ml : 390,000원

    위에 적힌 가격은 공식몰의 정식가를 기준으로 작성되고 있습니다. 공홈에서 혜택을 받을 시에 믹스드 이모션 100ml는 370,500원에 구하실 수 있습니다.

    TMI

    나쁜 남자를 표현하면 이런 향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처음엔 달달한 아이스티로 댕댕이 혹은 로맨틱한 느낌으로 진입장벽을 낮춰놓고 들어와 보니 스모키와 레더로 시크한 매력이 있는 반전 매력을 가진 사람 같습니다. 제품명처럼 알다가도 모르겠는 감정이 들게 하는 성격을 가진 사람이 떠오릅니다. 다른 사람의 리뷰 중 "셜록홈즈"라고 표현한 분이 계셨는데 정말 그렇게 느껴져 감탄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본품을 고르기 전, 이렇게 비교해 보세요

    첫 향이 마음에 들었다면 시간이 지난 뒤에도 계속 맡고 싶은지 확인해 보세요. 달콤함이나 나무 향처럼 좋았던 부분과 부담스러웠던 부분을 하나씩 적어두면 다른 향수와 비교하기 편합니다.

    바이레도 믹스드 이모션 향수 시향지

    향수 시향지 사용 방법도 확인해 보세요 →

  • 바이레도 블랙 샤프란 EDP 시향기

    바이레도 블랙 샤프란 EDP 시향기

    안녕하세요 글라모리입니다.

    바이레도 블랙 샤프란에서 샤프란은 모든 힌두교인이 신성시하고 승려의 예복 색깔이기도 한 인도의 상징 중 하나입니다. 바이레도 창립자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벤 고헴(Ben Grham)은 인도인 어머니로부터 자연스레 아름다운 황금빛 오렌지 색감과 건초의 향기를 가지고 있는 샤프란에 대한 영감을 받아 자신의 뿌리인 인도에 대한 이해의 과정을 "블랙 샤프란" 향기로 표현했다고 합니다.

    이 글의 목차
    바이레도 블랙 샤프란 시향기 원문 이미지 1
    바이레도 블랙 샤프란 시향기 원문 이미지 2

    맡는 순간 "섬유 유연제 향"이라는 키워드가 바로 떠오를 정도로, 여태껏 맡아온 제품 중에서 진짜 섬유 유연제 향으로 느껴졌던 향수입니다. 바로 리뷰 시작해 보겠습니다.

    몇 번 뿌려요?

    주로 실외에 있는 경우 : 3뿌

    주로 실내에 있는 경우 : 2뿌

    바이레도 블랙 샤프란 향과 잔향

    향의 계열 : 아로마틱, 스파이시, 시트러스

    탑 노트 : 샤프란, 주니퍼 베리, 자몽

    미들 노트 : 레더, 블랙 바이올렛

    베이스 노트 : 라스퍼 베리, 베티버

    한 줄로 설명하면, 샤프란 섬유 유연제 향에 은은한 가죽 향

    첫 분사 시 우리에게 익숙한 섬유 유연제 향이 바로 느껴집니다. 약간의 새콤한 시트러스 향에 베리류의 달달한 베리류의 향이 올라옵니다. 자몽 껍질의 새콤함은 처음에만 확 느껴지다가 점차 사라지고, 달달한 베리류의 향은 뒤이어 나오는 샤프론과 함께 쭉 이어집니다.

    바이레도 블랙 샤프란 시향기 원문 이미지 3

    그리고 샤프란의 향이 느껴지는데 샤프론은 보라색 샤프론 꽃의 빨간 암술대를 건조시켜 만든 향료이고 실제 향은 약간 요오드와 쇠 같은 향과 더불어서 마른 장미꽃 향과, 꽃의 꿀같은 달달한 향이 느껴지는 향료입니다. 우리가 아는 섬유 유연제의 샤프란은 여러 향료들을 더해 대중적으로 풀어낸 향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바이레도 블랙 샤프란 시향기 원문 이미지 4

    더해서 소가죽에서 맡아봤을 법한 까슬까슬한 가죽 향, 약간의 매캐한 스모키함이 동시에 느껴지는데 전체적으론 샤프론, 베리, 가죽 향이 메인에 깔려 있습니다.

    바이레도 블랙 샤프론의 달달함이 부담이신 분들은 클린 웜코튼, 쿨코튼을 레이어링해서 사용하는걸 추천합니다. 정말 잘 어울려요!

    향이 주는 분위기

    바이레도 블랙 샤프란 시향기 원문 이미지 5

    #귀여운 #강아지상 #캐주얼한 #사교성있는

    댕댕이 같은 매력을 갖고 있는 남녀가 바로 연상되었어요. 사람을 좋아하고 붙임성도 좋아 허물없이 다가오는 멍뭉이 같은 성격의 소유자 같은 분위기입니다. 옷 스타일도 위 사진 왼쪽의 여성분처럼 캐주얼하고 귀여운 룩에 정말 잘 어울립니다.

    연예인으론 김다미님, 최우식님, 백현님, 차은우 님이 연상됩니다. (+수지)

    바이레도 블랙 샤프란 시향기 원문 이미지 6

    멍뭉미

    바이레도 블랙 샤프란 지속력과 확산력

    지속력은 6~7시간, 확산력은 좋음이었습니다. 피부나 날씨, 분사량에 따라 다르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어울리는 성별

    여성이 55%, 남성이 45%로 남녀 공용 향수입니다.

    향 자체는 중성적입니다. 여성분들에겐 꽃 향과 달달한 꿀 향이 부각되어 어울리고 남성분들에겐 가죽 향이 좀 더 부각되어 어울리는 느낌입니다.

    어울리는 계절

    봄/가을/겨울에 잘 어울립니다.

    여름엔 꿀의 진득한 향에 답답하게 느껴질 수 있어요. 1뿌 정도는 괜찮은 듯합니다 🙂

    다른 사람의 리뷰

    다른 분들은 어떻게 느끼셨을까요? 함께 소개했던 리뷰들도 가져와봤습니다.

    첫 향은 가죽을 설탕물에 빠뜨린 느낌. 처음에는 가죽 향이 탁 치고 들어와 매력적이라 느껴졌는데 갈 수록 라벤더와 알 수 없는 단 향이 강하게 치고 올라와 가죽향이 조금 묻히는 듯 한 느낌도 든다.

    이 부분이 아쉽긴 하다. 처음에 나는 가죽과 같이 나는 달달한 향이 잘 어우러졌는데 단독으로 달달한 향을 계속 맡으니 조금 질리는 듯한 느낌도 든다.

    확산력이 강해 많이는 말고 은은하게 향이 퍼질 수 있는 목덜미나 무릎같은 곳에 한번 정도 뿌리고 나가는게 좋을 듯 하다. 오히려 비오는 날과 어울릴 것 같다는 느낌도 든다.

    첫 향을 떠올릴 수록 NCT 해찬이 계속 떠오른다. 딱 해찬이 가죽 자켓입고 뿌릴 듯한 향수…!

    남이 뿌려줬으면 하는 중독적인 향

    중독성 있음 상쾌하면서 은근 워터리하기도 하고 깨끗하면서 살짝 매운 향이다. 베리류로 만든 달달하고 검은색이지만 투명한 물에 담배를 으깨서 섞은 듯한 향

    샤프란 섬유유연제가 어떤 향인지 잘 모르지만 그래도 한줄평을 보고 상상해보자면 담배피던 사람의 가죽자켓을 달달한 향의 섬유유연제로 세탁했을 때 날 것 같은 향이다.

    시간이 지나면 매운향도 많이 줄어들고 담배 같은 향도 많이 줄어드는데 그래도 뭔가 스모키한 향이 나긴 하고 안개가 생각나기도 하는 향이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니 레더만의 그 질감있는 향이 잘 느껴진다.

    그리고 다른 리뷰의 오이비누도 무슨말을 하는지 알 것 같다. 워터리하면서 달달한 느낌이 합쳐진 그 향을 어떻게 생각하면 오이비누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 느낌!

    샤프란 섬유유연제향

    가죽향이라고 해서 무거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달달하고 프레쉬합니다. 오히려 가죽향을 느끼기 힘들고, 샤프란 특유의 향이 많이 납니다.

    일단 확산력 하나는 매우 강하고 지속력도 꽤 강한 듯 하다. 첫 향은 가죽을 설탕물에 빠뜨린 느낌.

    처음에는 가죽 향이 탁 치고 들어와 매력적이라 느껴졌는데 갈 수록 라벤더와 알 수 없는 단 향이 강하게 치고 올라와 가죽 향이 조금 묻히는 듯한 느낌도 든다. 이 부분이 조금 아쉽긴하다. 처음에 나는 가죽과 같이 나는 달달한 향이 잘 어우러졌는데 단독으로 달달한 향을 계속 맡으니 조금 질리는 듯한 느낌도 든다. 확산력이 강해 많이는 말고 은은하게 향이 퍼질 수 있는 목덜미나 무릎같은 곳에 한번 정도 뿌리고 나가는게 좋을 듯 하다. 오히려 비오는 날과 어울릴 것 같다는 느낌도 든다.

    첫 향을 떠올릴 수록 NCT 해찬이 계속 떠오른다. 딱 해찬이 가죽자켓 입고 뿌릴 듯한 향수..!

    ㅇㅇ

    딱 샤프란 피죤향이다 처음 딱 맡으면 어?어디선가?하는 풍성한 꽃향기와 은은한 비누향이 나고 뒤늦게 깊이 맡으면 소가죽향이 난다 대충맡으면 나에겐 꽃비누향?이라고 인식되서 너무 좋은향 같다 한마디로 입는옷에 샤프란 가득 부워 세탁하고 그옷을 입고 마무리로 새로산 가죽가방 맨 느낌이다

    중독성 있음 상쾌하면서 은근 워터리하기도 하고 깨끗하면서 살짝 매운 향이다.

    베리류로 만든 달달하고 검은색이지만 투명한 물에 담배를 으깨서 섞은 듯한 향 샤프란 섬유유연제가 어떤 향인지 잘 모르지만 그래도 한줄평을 보고 상상해보자면 담배피던 사람의 가죽자켓을 달달한 향의 섬유유연제로 세탁했을 때 날 것 같은 향이다. 시간이 지나면 매운향도 많이 줄어들고 담배 같은 향도 많이 줄어드는데 그래도 뭔가 스모키한 향이 나긴 하고 안개가 생각나기도 하는 향이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니 레더만의 그 질감있는 향이 잘 느껴진다. 그리고 다른 리뷰의 오이비누도 무슨말을 하는지 알 것 같다. 워터리하면서 달달한 느낌이 합쳐진 그 향을 어떻게 생각하면 오이비누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 느낌!

    💦 몇 번 뿌려요?

    주로 실외에 있는 경우 : 2뿌

    주로 실내에 있는 경우 : 1뿌

    💨 향수 지속력 확산력

    지속력은 6시간, 확산력은 좋음이었습니다.

    🧑🏻‍🤝‍🧑🏻 어울리는 성별

    여성이 55%, 남성이 45%로 남녀공용 향수입니다.

    향 자체는 중성적입니다. 여성분들에겐 꽃 향과 달달한 꿀 향이 부각되어 어울리고 남성분들에겐 가죽 향이 좀 더 부각되어 어울리는 느낌입니다

    🍂 어울리는 계절

    여름엔 꿀의 진득한 향에 답답하게 느껴질 수 있어요. 꼭 사용하고 싶다면 시원한 느낌을 줄 수 있는 가벼운 시트러스 계열의 향들과 레이어링하는 걸 추천합니다.

    💰 가격

    1뿌 : 325원

    1ml : 3,900원

    50ml : 280,000원

    100ml : 390,000원

    위에 적힌 가격은 공식몰의 정식가를 기준으로 작성되고 있습니다. 공홈에서 혜택을 받을 시에 블랙샤프란 50ml는 266,000원과 100ml는 390,000원에 구하실 수 있습니다.

    본품을 고르기 전, 이렇게 비교해 보세요

    첫 향이 마음에 들었다면 시간이 지난 뒤에도 계속 맡고 싶은지 확인해 보세요. 달콤함이나 나무 향처럼 좋았던 부분과 부담스러웠던 부분을 하나씩 적어두면 다른 향수와 비교하기 편합니다.

    바이레도 블랙 샤프란 향수 시향지

    향수 시향지 사용 방법도 확인해 보세요 →

  • 탬버린즈 홀리메탈 시향기, 새벽 운동하고 출근하는 남자의 향

    탬버린즈 홀리메탈 시향기, 새벽 운동하고 출근하는 남자의 향

    안녕하세요 글라모리입니다.

    오늘은 소개해 드릴 향수는 탬버린즈 홀리메탈입니다.

    이 글의 목차
    탬버린즈 홀리메탈 시향기 원문 이미지 1

    탬버린즈 팝업 스토어를 시작한 첫날에 4~5시간을 추위를 견뎌가며 기다려서 출시된 향수 모두 구해서 인스타그램에 시향기와 전제품 시향 카드로 만들 정도로 애착 있는 브랜드 중 하나입니다. 그 중 탬버린즈 홀리메탈 리뷰를 바로 시작해 보겠습니다.

    탬버린즈 홀리메탈 시향기 원문 이미지 2
    탬버린즈 홀리메탈 시향기 원문 이미지 3

    몇 번 뿌려요?

    주로 실외에 있는 경우 : 3뿌

    주로 실내에 있는 경우 : 2뿌

    탬버린즈 홀리메탈 향과 잔향

    향의 계열 : 우디, 머스크, 메탈릭

    탑 노트 : 측백나무 잎, 세이지

    미들 노트 : 인센스, 메탈

    베이스 노트 : 화이트 머스크, 샌달우드, 시더우드

    첫 향은 편백나무 찜기, 편백나무 욕탕, 편맥나무 사우나에서 맡을 수 있는 편백 특유의 나무향이 시원하게 코에 맴돌고 스파이시하고 화한 세이지의 향이 함께 느껴집니다. 세이지는 달달하면서 약간의 씁쓸함 그리고 허브류의 화함이 느껴지는 허브입니다. 새로 지어 한번도 사용하지 않은 편백나무 사우나에 들어가면 날 법한 뽀득뽀득 깨끗한 향입니다. 그리고 약간 요구르트 같은 향도 느껴집니다.

    탬버린즈 홀리메탈 시향기 원문 이미지 4

    시간이 조금 흘러서 맡아보면 앞선 세이지의 향이 빠르게 누그러들고 피냄새 혹은 쇠의 비린향이 쎄하게 느껴지고 무언갈 태운 듯한 매캐함이 같이 느껴집니다.

    새로 지은 사우나가 불에 타 철골만 남아 버렸습니…

    탬버린즈 홀리메탈 시향기 원문 이미지 5

    잔향 단계에서는 꽤 괜찮습니다. 인센스의 향조가 이어져서 포근한 머스크와 약간의 매캐한 나무향이 살에 매력적으로 남아있습니다. 앞선 쇠, 스파이시한 세이지의 향은 남아있지 않습니다.

    TMI로 첫 시향 했을 때의 직관적으로 적은 내용입니다.

    편백나무향과 메탈릭한 쇠향, 향신료의 향이 느껴짐. 그래서 서늘한 숲속의 분위기가 느껴지고 맡는 중간중간 인센스의 향도 느껴짐. 시간이 지날수록 차가웠던 느낌은 줄어가고 머스크향이 점점 모습을 들어내는데 온기가 살아나는 느낌을 줌.

    다른 향수들도 간략하게 향 한 줄로 설명해 드리면,

    탬버린즈 펌키니 : 우유에 담겨진 달큰한 호박엿과 톡쏘는 생강사탕

    탬버린즈 우드솔트비치 : 상큼과 상쾌함 사이의 시원한 과즙 속, 서걱서걱한 잔향

    탬버린즈 볼드 시트러스 : 감귤과 자몽으로 만든 에이드에, 레몬 껍질을 갈아 장식한 향

    탬버린즈 솔티 바닐라 : 소나무로 만들어진 집에서 먹는 바닐라 라떼와 소금빵

    탬버린즈 베이더 인 더 레이크 : 가볍고 향긋한 허브향과 싱그러운 초록색 물의 향

    탬버린즈 브라운 : 나무, 감귤, 허브, 머스크의 향이 화하면서 따스하게 퍼지는 향

    탬버린즈 레이트 어텀 : 새벽 감성의 초록색 새콤함이 주는 청초한 바이브

    탬버린즈 카모 : 무게감 있는 편안함, 캐모마일과 허브향으론 자칫 가벼울 수 있는 무드에 무게감을 더해주는 머스크 *호불호가 적을 향수

    탬버린즈 라레 : 약간의 코코넛 오일이 첨가된 사과+우디 핸드크림

    탬버린즈 버가샌달 : 나무로 만들어진 집에서 청귤차 한잔하는 느낌의 따사로운 향, 은은한 시트러스한 향과 샌달우드가 굉장히 편안한 느낌을 전달하는 향수

    탬버린즈 쏘 선셋 : 상큼한 오렌지향에 바닐라를 더해 너무 가볍지 않은 포근함

    탬버린즈 바이링거 : 토바코, 통카 빈, 달달한 머쉬멜로우의 무게감을 상큼/깔끔한오렌지 블로썸이 무겁지 않게 끌어올려주는 느낌의 향

    탬버린즈 스웨이드 페어 : 촉촉한 흙내음, 달달한 배의 향, 깔끔한 봄베이 위스키의 향, 끔, 세련, 단정한 이미지를 주는 향

    탬버린즈 화이트 다즐링 : 즐겁게 노는 파티 속, 코에 생크림이 묻어 해맑게 웃는 여성이 연상되는 향수 제품명이 향을, 향이 제품명을 직관적으로 설명하는 향수

    탬버린즈 헤이스택스 : 허브의 스파이시함과 은은한 꽃향, 앰버의 고급스러움

    탬버린즈 프렌치 니들 : 새벽 바이브, 적당한 안개 속, 소나무 산책로가 연상되는 향 시크한 무드의 유니크한 향

    탬버린즈 언노운 오드 : 달큰, 상쾌/매캐에서 아로마틱한 시원촉촉한 우드 향으로 변화, 라즈베리와 유칼립투스 조화가 새롭게 와 닿았던 향수, 비온 뒤 뿌리면 좋을 듯한 향

    탬버린즈 홀리메탈 지속력과 확산력

    지속력은 5시간~6시간, 확산력은 좋음이었습니다. 피부나 날씨, 분사량에 따라 다르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어울리는 성별

    여성이 20%, 남성이 80%로 남성 향수입니다.

    어울리는 계절

    봄/여름/가을/겨울에 잘 어울립니다.

    다른 사람의 리뷰

    다른 분들은 어떻게 느끼셨을까요? 함께 소개했던 리뷰들도 가져와봤습니다.

    사우나 온 듯한 느낌

    건식 사우나 온 느낌이 드는 향이에요. 우드 향이 꽉 잡아주는 느낌이고 은은하게 향이 가는 것 같아요. 근데 오래 맡으면 머리 아플 수 있을 것 같아요.

    본품을 고르기 전, 이렇게 비교해 보세요

    첫 향이 마음에 들었다면 시간이 지난 뒤에도 계속 맡고 싶은지 확인해 보세요. 달콤함이나 나무 향처럼 좋았던 부분과 부담스러웠던 부분을 하나씩 적어두면 다른 향수와 비교하기 편합니다.

    탬버린즈 홀리메탈 향수 시향지

    향수 시향지 사용 방법도 확인해 보세요 →

  • 바이레도 집시워터 후기 | 향·지속력·50ml·100ml 가격

    바이레도 집시워터 후기 | 향·지속력·50ml·100ml 가격

    안녕하세요 글라모리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향수는 바이레도 집시워터입니다. 이름만 들으면 시원하고 가벼운 향을 떠올릴 수 있는데요. 제게는 솔잎과 스파이시함 뒤로 묵직한 바닐라가 올라오는 향이었어요. 특히 여름과 겨울에 맡았을 때 느낌이 꽤 달랐습니다.

    이 글의 목차
    바이레도 집시워터 시향기 원문 이미지 1
    바이레도 집시워터 시향기 원문 이미지 2

    바이레도는 집시워터를 자연과 자유로운 삶에서 영감을 받은 향으로 소개합니다. 제가 맡았을 때도 솔잎과 나무, 인센스가 이어지는 부분에서 숲속 캠프파이어 같은 장면이 떠올랐어요.

    집시워터는 로마 문화 아름다움, 독특한 관습, 친밀한 믿음,

    그리고 차별화된 삶의 방식에 대한 찬가입니다.

    이 향기는 타고난 유목민이 구축한 다채로운 생활 방식에 대한 꿈에서

    일깨웁니다. 강렬한 앰버와 신선한 시트러스, 그리고 솔잎과 샌달우드는

    늪에서 보내는 집시의 밤에 열기를 더해줍니다.

    바이레도 집시워터 공식페이지 설명

    몇 번 뿌려요?

    주로 실외에 있는 경우 : 2뿌

    주로 실내에 있는 경우 : 1.5뿌

    바이레도 집시워터 향과 잔향

    향의 계열 : 스파이시, 허브, 바닐라, 스모키

    탑 노트 : 주니퍼, 레몬, 베르가못

    미들 노트 : 인센스, 오리스 루트, 파인니들

    베이스 노트 : 샌달우드, 바닐라, 앰버

    한 줄로 설명하면, 묵직달콤한 바닐라의 기세를 조절하는 페퍼, 주니퍼베리, 스모키

    첫 향에선 페퍼의 스파이시하고 주니퍼 베리의 화하면서 시원한 솔잎 같은 향이 느껴집니다.

    바이레도 집시워터 시향기 원문 이미지 3

    뒤이어 시트러스의 향도 느껴져 "가벼운 향인가"?할 때 집시워터의 바닐라와 앰버의 달콤 묵직한 향이 무게감을 빠르게 잡아갑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바닐라의 구르망스러운 무겁고 달콤한 향이 점점 올라오는데 앞선 스파이시함과 솔잎향이 바닐라 특유의 단향에 질리지 않도록 밸런스를 잘 잡아줍니다.

    바이레도 집시워터 시향기 원문 이미지 4

    동시에 아직 불이 제대로 지펴지지 않아 생나무의 향도 같이 느껴지는 태우는 향이 같이 올라옵니다. 향이 복잡할 것도 없이 정직하게 핑크페퍼 -> 솔잎 -> 바닐라와 앰버 -> 나무와 인센스(스모키)순서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바이레도 집시워터 시향기 원문 이미지 5

    제가 바이레도 집시워터를 처음 시향해 본게 여름으로 기억합니다.

    당시에 되게 바닐라가 정말 무겁게 느껴졌어서 바닐라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 저는 사용하지 않을꺼라 생각했었는데 겨울인 지금 시향해보니 바닐라의 무거운 향보단 스파이시, 솔잎, 인센스의 향이 더 강하게 느껴져 이정도면 기분 좋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계절, 그 날의 컨디션, 온도 등에 따라 내 취향이 이렇게 확확 바뀌는게 신기합니다.

    향이 주는 분위기

    바이레도 집시워터 시향기 원문 이미지 6

    #확고한 #자기주관 #진중한

    항상 이 향수를 시향할 때마다 배우 임시완님과 톰크루즈가 연상이 됩니다. 확고한 의지와 어떤 모짐이 와도 자신만의 주관이 뚜렷한, 자신만의 길을 가는 사람의 향기가 바이레도 집시워터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바이레도 집시워터 지속력과 확산력

    지속력은 5~6시간, 확산력은 좋음이었습니다. 피부나 날씨, 분사량에 따라 다르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어울리는 성별

    남녀 모두 사용할 수 있는 향이라고 생각합니다. 성별보다는 바닐라의 달콤함과 솔잎·스모키한 향의 조합이 취향에 맞는지 확인해 보세요.

    어울리는 계절

    가을/겨울에 잘 어울립니다.

    바이레도 집시워터 가격: 50ml·100ml와 1뿌 비용

    2026년 10월 27일 신세계백화점에서 확인한 집시워터 오드퍼퓸의 할인 전 정상가예요. 50ml와 100ml 기준이며 앱솔뤼 드 퍼퓸과는 다른 제품입니다.

    용량본품 가격1ml당1뿌당
    50ml305,000원6,100원약 610원
    100ml435,000원4,350원약 435원

    1뿌를 0.1ml로 가정한 추정값이고 실제 분사량과 가격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100ml는 50ml보다 130,000원을 더 내면 양이 두 배예요. 다만 저처럼 계절에 따라 느낌이 달라질 수도 있으니 충분히 맡아본 뒤 용량을 고르는 게 좋겠습니다.

    다른 사람의 리뷰

    다른 분들은 어떻게 느끼셨을까요? 함께 소개했던 리뷰들도 가져와봤습니다.

    스윗하고 부드러운 이미지의 향

    개인적으로 엄청 좋아하는 향

    초반에 시트러스향 + 약간의 페퍼향이 느껴져 강하다고 느낄 수 있지만 첫향이 지나가면 달달하고 부드러운 바닐라향이 올라오며, 파우더리한 향이 은은하게 느껴짐. 가을 겨울에 어울릴 향수

    틱틱대던 애가 왜 갑자기 잘해주지..

    시트러스 류의 향수인데..톡 쏘지 않고 포근하다…!!?

    매일 틱틱 대던 애가 갑자기 잘해주는 듯하다. 그래서 당황스럽고 얘가 왜이러나 싶지만 내심 기분은 좋은 듯한 느낌! 남녀공용으로 누가 사용해도 좋을 듯 하다. 그 중에서도 약간 순두부상들에게 어울릴 법한 향이다. 연예인으로 치면 이상엽, 이나영 이런 느낌.!!

    처음 시트러스 향은 생각보다 빠르게 날아가는데 그 뒤로 느껴지는 우디,바닐라의 향이 매우 매력적이다. 첫 향이 빠르게 날아가는 것 같지만 그렇다고 지속력이 짧을 것 같진 않다.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고 진향으로만 판단하면 신뢰감을 줄 수 있는 듯한 향이다. 개인적으로 첫 향도 좋지만 첫 향보단 비교적 잔향이 매우 매력적인 것 같다.

    비교하자면 잔향이 르라보 어나더13이나 딥디크 플레르 드 뽀랑 비슷한 느낌인 듯도 하다. 하지만 저 둘 보다 바닐라의 느낌이 조금 더 강한 듯 하다.

    바닐라의 고급진 변신

    처음에는 청량한 향이 코에 들어오고, 뒤이어 바닐라 향이 느껴지는데 마치 사이다를 먹고 바닐라 아이스크림 한 스쿱을 떠 먹는 느낌이였습니다. 그 뒤로는 레몬과 바닐라 향이 섞여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우면서 고급진 연회를 온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 개인적으로 이 향이 어울릴 것 같은 연예인으로는 방탄소년단 정국, 배우 한지민, 레드벨벳 웬디 세분이 잘 어울릴 것 같다고 생각 했습니다.

    집시워터가 취향일지 확인해 보세요

    시트러스가 지나간 뒤 바닐라가 얼마나 달게 느껴지는지, 솔잎과 인센스가 그 단향을 편안하게 잡아주는지 확인해 보세요. 저는 여름에 바닐라가 무겁게 느껴졌지만 겨울에는 스파이시한 면이 더 마음에 들었어요. 계절이 바뀌었을 때 다시 맡아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다른 분은 잔향에서 르라보 어나더 13과 딥디크 플레르 드 뽀를 떠올렸다고 해요. 집시워터의 바닐라 쪽이 더 강하게 느껴졌다는 점도 비교할 때 참고해 보세요.

    바이레도 집시워터 향수 시향지

    향수 시향지 사용 방법도 확인해 보세요 →

  • 바이레도 발다프리크 후기 | 향·지속력·50ml·100ml 가격

    바이레도 발다프리크 후기 | 향·지속력·50ml·100ml 가격

    안녕하세요 글라모리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향수는 바이레도 발다프리크입니다.

    이 글의 목차
    바이레도 발다프리크 시향기 원문 이미지 1
    바이레도 발다프리크 시향기 원문 이미지 2

    바이레도의 창립자 벤 고햄은 아버지의 일기를 읽으며

    아프리카의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여행하며

    마치 아프리카에 도착해 있는 듯한 환상을 느꼈습니다.

    아프리카의 무수한 문화, 춤, 예술, 음악,

    그리고 상상속 이벤트에 대한 아이디어를 기리기 위해 만든 향기로

    우디 베이스의 생기로운 플로럴 향기입니다.

    바이레도 발다프리크 상세설명

    바이레도 발다프리크 가격, 1ml와 1뿌는 얼마일까?

    발다프리크 오 드 퍼퓸을 본품으로 구매하려고 보면 50ml와 100ml 중 고민하게 되죠. 두 용량의 가격과 1뿌 비용을 정리해 봤어요.

    용량본품 가격1ml당1뿌당
    50ml305,000원6,100원약 610원
    100ml435,000원4,350원약 435원

    2026년 10월 27일 신세계백화점 상품 페이지에 표시된 발다프리크 오 드 퍼퓸(EDP)의 할인 전 판매가 기준입니다. 행사와 판매처에 따라 실제 가격은 달라질 수 있어요.

    1뿌를 0.1ml로 가정해 계산했어요. 실제 분사량은 향수 용기와 사용 방식에 따라 달라집니다. 100ml는 50ml보다 130,000원 비싸지만, 1ml당 가격은 약 29% 낮아요. 자주 쓸 향이라면 용량별 차이를 확인해 보셔도 좋겠죠?

    50ml 가격 확인하기 · 100ml 가격 확인하기

    발다프리크에는 앱솔뤼 드 퍼퓸도 있어요. 이름이 비슷해도 별도 제품이니, 이 글에서 맡은 오 드 퍼퓸과 구분해서 살펴봐 주세요.

    바이레도 발다프리크 향과 잔향

    바이레도 발다프리크 시향기 원문 이미지 3

    향의 계열 : 트로피칼, 스위트

    바이레도 공식 소개에서는 베르가못, 블랙커런트, 바이올렛, 시클라멘, 베티버, 시더우드 등의 노트를 소개하고 있어요. 아래 파인애플과 망고는 제가 맡으면서 떠올린 느낌입니다.

    한 줄로 설명하면, 따듯한 파인애플 솜사탕 향

    바이레도 발다프리크를 보유한지 3년이 다 되어가는데 계절에 따라 먼저 느껴지는 향이 각기 다른 향수입니다. 물론 전체적으론 동일한 향이지만서두요. 더운 여름에 맡았을 땐 첫 향이 빵을 굽고 있는 빵집 밖에서 느껴질 법한 따스함, 포슬함이 느껴졌다면, 지금 추운 겨울엔 시트러스 과실을 불에 구워 당도가 높아진 따스한 새콤함과 달콤함이 먼저 느껴집니다. 혹은 구운 파인애플의 향입니다.

    불 위에 구워지는 파인애플 조각
    구운 파인애플을 떠올리게 하는 향 · 사진: Vidal Balielo Jr. / Pexels

    시간이 지날수록 새콤함은 빠르게 사라지고 파인애플이나 망고젤리가 녹아 진득한 달콤함이 비중을 꽤 차지하고 미들노트의 바이올렛/자스민/시클라멘의 복합적인 꽃 향들은 들이 마실 때의 마지막 후미에 "어 꽃 향인가보다?" 하듯이 맡을 때 마다 스쳐지나가듯 뒤에 느껴집니다.

    옷과 시향지에 뿌려두고 다음날의 잔향을 맡아보았는데, 녹은 망고사탕의 달콤함과 머스크의 따스함, 약간의 우디함만 남은 상태로 있어 지속력 부분에선 긴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잔향이 매력적입니다.

    향이 주는 분위기

    바이레도 발다프리크 시향기 원문 이미지 5

    #열정 #따듯함 #훈훈함

    바이레도 발다프리크는 전체적으로 향이 이국적입니다. 열대과일들이 가득 보이는 동남아의 따듯함, 분위기에서 느껴지는 열정, 내면의 단단함으로 와 닿았습니다. 이국적인 분위기라 그런지 패션스타일도 깔끔하게 입지만 더해서 색 하나로 포인트르 잘 주는 센스 있는 20대 중후반의 남녀가 떠오릅니다.

    바이레도 발다프리크 지속력과 확산력

    제 기준으로 지속력은 약 7시간, 확산력은 좋은 편이었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듯 옷과 시향지에는 다음 날에도 달콤하고 따스한 잔향이 남아 있었어요. 다만 피부에 뿌렸을 때의 지속력과는 다를 수 있고, 날씨나 분사량에 따라서도 차이가 납니다.

    몇 번 뿌려요?

    실내에 주로 있는 날에는 1~2뿌, 실외에 주로 있는 날에는 2~3뿌 정도로 시작해 보세요. 달콤한 향이 진하게 느껴진다면 한 번 적게 뿌려보고 조절하는 편이 좋겠습니다.

    50ml의 위 가격을 기준으로 1~2뿌는 약 610~1,220원이에요. 실제 비용은 구매 가격과 분사량에 따라 달라집니다.

    어울리는 성별

    제 기준에서는 남녀 모두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향이에요. 달콤한 과일 향이 좋지만 잔향에는 머스크와 우디함도 있었으면 하는 분께 추천해요.

    어울리는 계절

    저는 초봄, 가을, 겨울에 특히 잘 어울린다고 느꼈어요. 여름에는 포슬하고 따뜻한 부분이 먼저 느껴졌기 때문에, 시원한 시트러스만 기대하고 고르면 조금 다르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바이레도 블랑쉬·크리드 어벤투스와 비교하면?

    같은 바이레도 향수인 블랑쉬 시향기도 함께 보세요. 깨끗한 비누 향 쪽이 끌리는지, 발다프리크처럼 따뜻하고 달콤한 과일 향이 끌리는지 생각하며 비교해 보면 고르기 편해요.

    파인애플이라는 표현이 궁금하셨다면 크리드 어벤투스 시향기도 읽어보세요. 같은 과일을 떠올리더라도 향 전체와 잔향의 분위기는 다르니, 두 향을 따로 맡아보는 걸 추천합니다.

    다른 사람의 리뷰

    다른 분들은 어떻게 느끼셨을까요? 함께 소개했던 리뷰들도 가져와봤습니다.

    흙 속 아름답고도 달달한 꽃

    아프리카의 무도회라는 뜻을 가진 발다프리크는 흙속에서 달달한 꽃을 찾는다면 이런 느낌이지않을까 싶은 향이라고 생각듭니다.

    암내가 난다고들 많이 그러시던데 약간 암내라고 생각하면서 맡으면 그런 향이 난다고 착각이 드는 묘한 매력을 가지고 있으며, 향이 무거운 편이라 빨리 피곤해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향이 어울릴 것 같은 연예인으로는 배우 송혜교, 개그맨 장도연, 방송연예인 김나영 이렇게 세 분이 어울릴 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달달하면서 독특한데 튀지는 않는

    이국적인 향이 느껴지면서 달달하고 그 중 시트러스 함이 느껴진다

    이상하게 노트에는 코코넛이 없는데, 꽃 향인것 같으면서도 코코넛의 달달함으로 느껴진다 그리고 잔향에 머스크, 우디가 느껴져서 단향에 쉽게 질리진 않을 거 같다

    다만! 발향이 진한 편이라 전체적으로 좀 느끼하거나 어지럽다고 느껴질 수도 있을 거 같다

    바닐라같은 달달한 향이 가장 처음에 다가오는데 그 뒤에 바로 시트러스 향도 같이 와서 너무 무겁지 않은 달달한 향이 돼요(근데 머스크 향도 은근히 나서 보통~약간 무거움 정도의 무게감이에요)

    베이스노트에 엠버가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남자향수같은 느낌을 받을 수도 있는데 달달한 향이 정체성인 것 같아서 남녀공용으로 써도 좋을 것 같아요!

    향이 가볍진 않아서 가을이나 겨울에 (쫙 빼입는 거 말고) 캐주얼 코트 입은 남성이나 셔츠나 포멀한 룩 입은 여성의 이미지도 떠오르는 것 같아요!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좋아서 한 20대 후반~30대 중후반쯤에 사용을 고려할 것 같아요

    본품을 고르기 전, 이렇게 비교해 보세요

    • 첫 향: 따뜻한 과일의 새콤달콤함이 마음에 드는지 확인해 보세요.
    • 잔향: 새콤함이 가라앉은 뒤 달콤함과 머스크·우디함도 편안한지 맡아보세요.
    • 분사량: 달콤한 향이 부담스럽다면 적게 뿌렸을 때도 확인해 보세요.
    • 피부 시향: 시향지에서 마음에 들었다면 피부에 뿌려 잔향과 지속력을 확인해 보세요.

    바이레도 발다프리크 향수 시향지

    향수 시향지 사용 방법도 확인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