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글라모리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향수는 탬버린즈 카모입니다.
한 줄로 설명하면, 무게감 있게 편안한 우디 핸드크림 향이에요. 허브 향이 있지만 가볍게 날아가는 느낌보다는 나무와 머스크가 포근하게 잡아주는 쪽에 가깝습니다.

이 글의 목차

탬버린즈 카모 향과 잔향

향의 계열 : 우디, 허브, 아로마틱
탑 노트 : 클라리 세이지, 카모마일
미들 노트 : 워터, 사이프리올
베이스 노트 : 앰버, 머스크, 블론드 우드
첫 향에선 베이스 노트의 블론드 우드의 섬세한 나무향에 포근한 머스크, 그리고 클라리 세이지의 파우더리한 꽃향과 살짝 차갑게 매운 풀향이 먼저 느껴집니다. 클라리 세이지의 시원함과 따스한 나무 머스크의 향의 무게 밸런스가 조화롭다고 생각됩니다.

더해서 카모마일 차의 향처럼 달짝지근하게 향긋한 카모마일이 언뜻언뜻 느껴지는데 나무 향과 같이 나니 나무에서 느낄 수 있는 특유의 달달함으로 느껴집니다. 전체적으로 카모마일과 클라리세이지의 향이 이 향수에서 킥(Kick)인 듯합니다. 편안하고 부드러운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향의 변화는 화려하지 않고 단아했고, 잔향 단계로 갈수록 우디와 머스크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자연스럽게 마무리됩니다.
카모마일이라는 이름만 보고 따뜻한 차 향을 기대했다면, 허브의 살짝 시원하고 매운 느낌과 뒤에 남는 우디 머스크까지 같이 맡아보세요. 제게는 이 둘이 함께 있어서 편안하게 느껴졌어요.
탬버린즈 카모 지속력과 몇 번 뿌리는지
제가 느낀 지속력은 약 4시간이었고 확산력은 좋은 편이었습니다. 실내에서는 2뿌, 실외에서는 2~3뿌 정도를 생각했어요. 피부와 날씨, 분사량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처음에는 적게 뿌려보고 조절해 보세요.
저는 봄·가을·겨울에 잘 어울린다고 느꼈습니다. 향의 분위기는 남녀 모두 편하게 쓸 수 있을 것 같아요. 다만 아래 다른 분의 후기처럼 포근함이나 머스크를 다르게 느낄 수 있으니, 성별보다는 허브와 머스크의 조합이 취향에 맞는지 살펴보는 게 좋겠습니다.
탬버린즈 카모 가격: 11ml·14ml·50ml와 1뿌 비용
2026년 10월 27일 탬버린즈 공식몰의 퍼퓸 11ml, 에그 퍼퓸 14ml, 퍼퓸 50ml 판매가입니다.
| 용량 | 본품 가격 | 1ml당 | 1뿌당 |
|---|---|---|---|
| 퍼퓸 11ml | 43,000원 | 약 3,909원 | 약 391원 |
| 에그 퍼퓸 14ml | 48,000원 | 약 3,429원 | 약 343원 |
| 퍼퓸 50ml | 159,000원 | 3,180원 | 약 318원 |
1뿌는 0.1ml로 가정한 추정값이며, 실제 분사량과 판매가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에그 퍼퓸은 14ml 제품으로 용기 형태가 달라요. 11ml보다 5,000원 더 내고 3ml를 더 받을 수 있고, 50ml는 1ml당 가격이 가장 낮지만 처음 결제하는 금액은 더 큽니다. 얼마나 자주 쓸지와 가지고 다닐 용기까지 함께 생각해 보세요.
카모가 잘 맞을지 확인해 보세요
- 좋아할 수 있어요: 포근한 우디 머스크, 핸드크림 같은 분위기, 은근한 허브 향을 좋아한다면.
- 먼저 맡아보세요: 카모마일 티처럼 가볍고 맑은 향만 기대하거나 머스크의 무게감이 부담스럽다면.
- 시향할 때: 처음의 클라리세이지와 카모마일뿐 아니라 시간이 지나 남는 나무와 머스크도 취향인지 살펴보세요.
탬버린즈 카모, 다른 사람의 리뷰
다른 분들은 어떻게 느끼셨을까요? 함께 소개했던 리뷰들도 가져와봤습니다.
여성스러운 포근한 우디 머스크
맡자마자 오 좋다 했구여
향 좋은 샴푸랑 린스로 머리감고 늦가을에 폭닥한 니트 입었을 때 날 거 같은 향? 남자보다 여자한테 더 어울릴 것 같구요 향기 좋은 친구 집에서 날 거 같은 향입니다. 시향하자마자 어 좋다 이런 향이 살면서 몇 없어서 본품 들일 것 같아요.. 완전 여름에 뿌리면 포근한 향이 좀 답답할 거 같아서 쌀쌀한 계절에 뿌리면 좋을 것 같아요. 카모마일 티를 자주 안 먹어봐서 카모마일은 잘 모르겠구 그냥 흔한 듯 대중적인 여성스러운 포근한 향입니다. 호불호 많이 안 탈 것 같아요.
에르메스 향수 정원라인이 생각나는 탑노트를 가진다. 아 맞다 아르마니 떼우롱과 향이 매우 비슷하다. 에르메스는 은은하다면 떼우롱은 진해서 처음은 좋지만 머리가 아프다. 카모도 그런 맥락에서는 비슷하다. 오래 맡으면 머리가 아플 향이다. 보라색 느낌의 향이며, 캐모마일과 허브가 편안함을 선사하지만 뒤에서 느껴지는 묵직한 머스크와 워터리함이 머리를 아프게 한다.
탬버린즈 카모와 화이트다즐링·버가샌달 비교
제가 각각 맡아본 느낌으로는 카모가 허브와 포근한 머스크 쪽이라면, 화이트다즐링은 샴페인과 복숭아 티, 생크림처럼 달콤한 분위기가 더 기억에 남았어요. 버가샌달은 은은한 시트러스와 샌달우드가 편안하게 느껴졌고요. 셋 중 고민된다면 어떤 달콤함과 나무 향이 더 편한지 비교해 보세요. 화이트다즐링 시향기와 버가샌달 시향기에서 각각의 향 변화도 자세히 볼 수 있어요.
다른 탬버린즈 향수도 한 줄씩 적어두었어요.
탬버린즈 펌키니 : 우유에 담겨진 달큰한 호박엿과 톡쏘는 생강사탕
탬버린즈 우드솔트비치 : 상큼과 상쾌함 사이의 시원한 과즙 속, 서걱서걱한 잔향
탬버린즈 볼드 시트러스 : 감귤과 자몽으로 만든 에이드에, 레몬 껍질을 갈아 장식한 향
탬버린즈 솔티 바닐라 : 소나무로 만들어진 집에서 먹는 바닐라 라떼와 소금빵
탬버린즈 베이더 인 더 레이크 : 가볍고 향긋한 허브향과 싱그러운 초록색 물의 향
탬버린즈 브라운 : 나무, 감귤, 허브, 머스크의 향이 화하면서 따스하게 퍼지는 향
탬버린즈 레이트 어텀 : 새벽 감성의 초록색 새콤함이 주는 청초한 바이브
탬버린즈 카모 : 무게감 있는 편안함, 캐모마일과 허브향으론 자칫 가벼울 수 있는 무드에 무게감을 더해주는 머스크 *호불호가 적을 향수
탬버린즈 라레 : 약간의 코코넛 오일이 첨가된 사과+우디 핸드크림
탬버린즈 버가샌달 시향기 : 나무로 만들어진 집에서 청귤차 한잔하는 느낌의 따사로운 향, 은은한 시트러스한 향과 샌달우드가 굉장히 편안한 느낌을 전달하는 향수
탬버린즈 쏘 선셋 : 상큼한 오렌지향에 바닐라를 더해 너무 가볍지 않은 포근함
탬버린즈 바이링거 : 토바코, 통카 빈, 달달한 머쉬멜로우의 무게감을 상큼/깔끔한오렌지 블로썸이 무겁지 않게 끌어올려주는 느낌의 향
탬버린즈 스웨이드 페어 : 촉촉한 흙내음, 달달한 배의 향, 깔끔한 봄베이 위스키의 향, 끔, 세련, 단정한 이미지를 주는 향
탬버린즈 화이트다즐링 시향기 : 즐겁게 노는 파티 속, 코에 생크림이 묻어 해맑게 웃는 여성이 연상되는 향수 제품명이 향을, 향이 제품명을 직관적으로 설명하는 향수
탬버린즈 헤이스택스 : 허브의 스파이시함과 은은한 꽃향, 앰버의 고급스러움
탬버린즈 프렌치 니들 : 새벽 바이브, 적당한 안개 속, 소나무 산책로가 연상되는 향 시크한 무드의 유니크한 향
탬버린즈 언노운 오드 : 달큰, 상쾌/매캐에서 아로마틱한 시원촉촉한 우드 향으로 변화, 라즈베리와 유칼립투스 조화가 새롭게 와 닿았던 향수, 비온 뒤 뿌리면 좋을 듯한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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