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글라모리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향수는 탬버린즈 프렌치니들입니다.
이 글의 목차


비에 젖어 진하고 촉촉한 편백나무 숲에 둘러싸인 길을 걸을
때처럼 우디 스파이시한 잔향이 머리를 맑게 하고, 뾰족한
풀잎들을 짓쳐 밟을 때에 떠오르는 초록의 잔상 위에 진득한
엘레미와 올리바넘이 안개처럼 피어오르면서 한층 더 신비한
느낌을 자아냅니다.
몇 번 뿌려요?
주로 실외에 있는 경우 : 3뿌
주로 실내에 있는 경우 : 2뿌
탬버린즈 프렌치니들 향과 잔향

향의 계열 : 스파이시, 우디
탑 노트 : 핑크페퍼, 엘레미
미들 노트 : 올리바늄, 아이리스, 사이프리올
베이스 노트 : 시더우드, 편백, Pine French Needle
한 줄로 설명하면, 편백나무 사우나에서 솔의 눈 음료 한 잔
첫 분사하자 바로 핑크페퍼의 칼칼 혹은 매캐한 질감의 스파이시함이 솔잎 향의 시원함과 같이 올라옵니다. 마치 편의점의 솔의 눈 한 모금 마셨을 때의 청량함한인데 핑크페퍼의 스파이시함과 같이 느껴지니 더 차갑게 시린듯이 느껴집니다.

미들노트에 보이는 올리바넘은 마치 시원한 소나무 길을 걷을 때 느낄 법한 향과 시트러스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향료인데 탬버린즈 프렌치니들에선 솔잎 향을 맡고 있습니다. 그리고 편백나무 특유의 향이 우리가 아는 히노끼탕, 건조되어 있는 사우나에 들어갔을 때 맡을 수 있는 시원한 나무향이 동시에 느껴지니 정말 사우나에서 솔의눈 한 잔 마시는 것 같은 시원/개운함이 있습니다 🙂

탬버린즈 프렌치니들 지속력과 확산력
지속력은 4시간, 확산력은 보통~좋음이었습니다. 피부나 날씨, 분사량에 따라 다르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어울리는 성별
여성이 45%, 남성이 55%로 남녀 공용 향수입니다.
향이 성별을 느낄 수 있는 향이 아니라 장소/공간의 향이어서 여성분들이 사용하셔도 괜찮겠단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어울리는 계절
봄/여름/가을에 잘 어울립니다.
다른 사람의 리뷰
다른 분들은 어떻게 느끼셨을까요? 함께 소개했던 리뷰들도 가져와봤습니다.
뿌리고 난 뒤에 첫 향은 페퍼 향이 약간 나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은은하게 편백나무 숲의 향이 느껴지고 여름에도 무겁지 않아서 뿌리기 괜찮고 등 뒤 팔 양옆 세번만 뿌려도 충분히 주위에서 향기가 느껴져요. 10ml 36,500원으로 가격대도 탬버린즈치고 가성비 좋아요 !
상큼한 모과처럼, 화사한 웃음프레쉬하지만 차분하고 뒤는 포근한 향
시원 상쾌한 숲속이 연상되는 항 편백향이 가장 잘 맡아지는 것 같고 숨을 들이마실 때 나는 향은 우디한데 내쉬면서 코에 남듯이 나는 향에서 아주 살짝 달달한 향이 난다 호불호가 웬만하면 되게 안 갈릴 듯한 향이고 그렇다고 마냥 대중적이기만 하진 않은 향인 것 같다 좀 편안한 향?
주변 사람들 중에서 대체로 말수가 없는 편이지만 미소 항상 짓고 있고 키도 덩치도 조금 있는 온화한 스타일의 어른스러운 남성에게 잘 어울릴 듯한 향인 것 같다 온화한 사람한테 잘 어울린다고 해서 향이 따뜻한 편은 아니고 정말 새벽보다는 이른 아침 정도 느낌? 내가 뿌리고 싶다기 보단 남사친이나 남자친구가 뿌려주면 좋을 것 같은 향
시간이 지나고 맡아도 비슷한 것 같다 전체적으로 맡았을 때 편안한 느낌이 드는 자연스럽고 호불호 잘 안 갈릴 것 같은 향
시간이 정말 많이 지난 후에 맡은 향에서는 편백향이 많이 누그러들고 포근한 우디한 향만 난다 포근하기만 하진 않고 프레쉬한 포근함 같은 향
본품을 고르기 전, 이렇게 비교해 보세요
첫 향이 마음에 들었다면 시간이 지난 뒤에도 계속 맡고 싶은지 확인해 보세요. 달콤함이나 나무 향처럼 좋았던 부분과 부담스러웠던 부분을 하나씩 적어두면 다른 향수와 비교하기 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