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글라모리 대표직원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향수는 탬버린즈 펌키니입니다.
한 줄로 설명하면, 우유에 담긴 달큰한 호박엿과 톡 쏘는 생강사탕. 향을 계속 맡고 있으면 크리스마스나 연말의 따뜻한 장면이 떠오릅니다.
노란 조명, 복슬복슬한 스웨터를 입은 사람들, 불이 켜진 난로 같은 분위기요. 그렇다고 달기만 한 향은 아닙니다. 생강의 톡 쏘는 향이 포근한 호박과 머스크 사이에 조미료를 더해준 느낌이라, 그 부분이 꽤 재미있었어요. 바로 리뷰 시작해 보겠습니다.
이 글의 목차

탬버린즈 펌키니 한눈에 보기
| 제품 표기 | 퍼퓸 펌키니 · PUMKINI |
|---|---|
| 향의 인상 | 머스키 · 우디 · 달큰함 · 스파이시 |
| 첫 향 | 우유에 담긴 호박엿과 머스크의 묵직한 포근함 |
| 중간 느낌 | 생강의 톡 쏘는 향, 미세한 푸르름과 쌉쌀함 |
| 잔향 | 스윗하고 밀키한 샌달우드, 따뜻한 핸드크림 |
| 지속력·확산력 | 5시간 이상 · 보통 · 제 시향 기준 |
| 어울리는 계절 | 가을·겨울 |
| 분사량 | 제가 썼을 때 실내 1뿌 · 실외 2뿌 |
펌키니는 호박이라는 이름이 향을 꽤 잘 설명해 주는 향수였습니다. 다만 식탁 위의 달콤한 호박 요리만 생각하기보다는, 머스크와 나무 향이 함께 있는 포근함을 떠올리시면 더 가까워요.
펌키니 향은? 호박엿부터 따뜻한 핸드크림까지
첫 향: 우유에 담긴 진한 호박엿
첫 향은 우유에 담긴 진한 호박엿의 향이 머스크의 묵직한 포근함과 함께 느껴졌습니다. 달콤함의 정도는 호박의 은은한 단맛 정도로 느껴져요.

호박엿이라고 하면 설탕처럼 아주 진하게 단 향을 생각하실 수도 있겠는데, 제게는 호박 자체의 은근한 달큼함에 가까웠습니다. 여기에 우유 같은 부드러운 느낌이 겹쳐져서 향의 질감이 포근하게 다가와요.
첫 시향 때에는 숲 같은 향과 그린그린함, 쌉쌀함도 조금 느꼈습니다. 달콤한 호박 하나로만 꽉 채워진 향은 아니었어요. 그렇지만 전체적으로 기억에 남는 건 그 달큰하고 묵직한 포근함입니다.
중간 향: 포근한 호박 사이로 톡 올라오는 생강
계속 맡다 보면 생강의 톡 쏘는 향신료 향이 느껴집니다. 호박과 머스크의 부드럽고 따뜻한 향에 조미료를 더해준 느낌이에요.
호박엿에 작은 생강사탕을 같이 먹는 듯한 느낌이라고도 적었는데, 생강이 전체를 다 차지하는 건 아닙니다. 안정적인 포근함 안에서 살짝 개성을 주는 부분에 가까웠어요.

잔향: 밀키한 샌달우드와 따스한 핸드크림
시간이 지날수록 생강의 향이 점차 줄어들면서 샌달우드의 향이 진해집니다. 앞선 스윗함과 만나서 따스한 핸드크림의 느낌으로 잔잔하게 마무리돼요.
그래서 펌키니는 처음의 호박향만큼 잔향도 중요했습니다. 호박이 궁금해서 맡았더라도, 나중에 남는 달큰하고 밀키한 나무 향까지 좋은지 같이 봐주세요. 부드러운 크림을 바른 듯한 포근함이 계속 이어지는 느낌이거든요.
공식 설명과 제가 느낀 표현
| 공식 소개의 중심 | 달콤한 호박 · 차조기잎 · 코코넛밀크 |
|---|---|
| 함께 설명하는 향 | 블러드오렌지의 푸르름, 진저의 스파이시함, 샌달우드 |
| 제게 먼저 온 향 | 우유에 담긴 호박엿과 머스크의 묵직한 포근함 |
| 제게 남은 잔향 | 달큰하고 밀키한 나무 향, 따뜻한 핸드크림 |
향 설명 참고: 탬버린즈 펌키니 공식 소개. 호박엿·생강사탕·핸드크림은 제가 향을 맡으며 떠올린 표현입니다.
펌키니 지속력·확산력, 몇 번 뿌릴까?
제 시향 기준으로 지속력은 5시간 이상, 확산력은 보통이었습니다. 퍼퓸이라는 표기를 보고 더 오래 남을 거라고 기대했는데, 그 기대에 비해서는 조금 아쉬웠어요.
그렇다고 향이 약하게만 느껴진 건 아닙니다. 호박과 머스크의 질감은 묵직하고 포근한데, 향이 주변으로 멀리 퍼지는 정도는 보통이었습니다. 향의 무게감과 확산력, 지속력은 따로 보시면 좋겠습니다.
| 실내 위주 | 1뿌 |
|---|---|
| 실외 위주 | 2뿌 |
| 먼저 확인할 점 | 첫 향의 묵직한 머스크와 생강의 톡 쏘는 느낌이 편안한지 |
위 분사량은 제가 썼을 때의 기준입니다. 포근한 향이라고 처음부터 많이 뿌리기보다는, 가까이에서 느끼는 달큰함과 잔향의 크기를 본 뒤 맞춰보세요.

향이 주는 분위기: 복슬복슬한 스웨터와 연말의 온기

#포근한 #따뜻한 #다정한 #연말분위기
펌키니는 복슬복슬하고 보송보송한 털의 질감을 가진 옷과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반듯하게 차려입은 정장보다, 스웨터처럼 만졌을 때 따뜻할 것 같은 캐주얼한 룩이 먼저 떠올라요.
사진의 흰 호박과 니트처럼 색을 많이 쓰지 않아도 편안하게 느껴지는 분위기입니다. 여기에 생강의 스파이시함이 있으니, 신발이나 모자 색, 반지처럼 무언가 하나로 개성을 주는 스타일도 잘 어울릴 듯합니다.
향을 계속 맡다 보면 노란 조명과 불 난로, 연말에 모여 앉은 사람들이 연상됩니다. 단맛 자체보다 따뜻한 질감이 만드는 장면이 기억에 남는 향이었어요.
가을·겨울 향수로 느낀 이유
저는 가을과 겨울에 잘 어울린다고 느꼈습니다. 호박과 머스크의 포근함에 샌달우드가 이어져, 선선한 날 옷에 온기를 더해주는 듯한 느낌이었거든요.
여름에 사용할 생각이라면 코코넛밀크의 크리미함과 묵직한 머스크를 편하게 느끼는지 먼저 봐주세요. 맑고 물처럼 가벼운 여름 향수와는 방향이 다릅니다.
펌키니, 남자와 여자 모두 쓸 수 있을까?
남녀 모두 사용할 수 있는 향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게는 여성 40, 남성 60 정도의 분위기였어요. 선호도 통계가 아니라, 제가 느낀 인상을 숫자로 표현한 것입니다.
다른 리뷰에서는 파우더리한 여자 향수처럼 느꼈다는 분도 계셨습니다. 성별보다는 호박의 달큰함과 밀키한 나무·머스크의 포근함이 내 취향인지 보시면 좋겠어요.
| 추천하는 취향 | 달큰한 호박과 코코넛밀크, 포근한 머스크·핸드크림 같은 잔향을 좋아하는 분 |
|---|---|
| 먼저 시향할 취향 | 우유 같은 크리미함이나 묵직한 머스크가 부담스러운 분, 생강의 톡 쏘는 향에 민감한 분 |
| 기대와 다를 수 있는 점 | 진한 호박 디저트만 기대하거나 퍼퓸이라 무조건 아주 오래갈 것이라 생각하는 경우 |
다른 사람의 리뷰: 코코넛 컨디셔너부터 베르가못까지
“포근하고 따뜻한 호박향 핸드크림”
첫 향은 코코넛 컨디셔너에 호박향과 꽃향을 조금 넣은 느낌이었고, 끝에서는 생강향이 살짝 느껴진다. 남녀 공용으로 쓸 수 있는 향인 것 같고 탬버린즈 카모와 결이 되게 비슷한 느낌이다.

저는 우유에 담긴 호박엿이 먼저 떠올랐는데, 이 분은 코코넛 컨디셔너와 핸드크림을 이야기했습니다. 달큰함에 크리미하고 포근한 질감이 함께 있다는 점은 비슷하게 느낀 듯해요.
“베르가못과 코코넛 우유, 여러 향이 섞인 특이함”
처음 맡았을 때 베르가못 향이 가장 먼저 느껴졌고, 그다음은 코코넛 우유? 같은 느낌의 향이 느껴졌어요. 그리고 생강향과 되게 여러 가지 향이 섞여서 나는데 이런 향수는 처음 맡아본 것 같아요. 좀 특이한 느낌이에요.
“머스크 안에서 아주 약하게 톡 쏘는 진저”
처음 맡으면 베르가못 향이 잘 나고 머스크향이 유지되는데, 그 안에 살짝 톡 쏘는 듯한 생강 향이 진짜 엄청 약하게 나요. 처음 딱 맡으면 파우더리한 여자 향수 느낌이 납니다! 펌킨은 향이 어떤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이 리뷰가 꽤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이름이 펌키니라고 해서 모두에게 호박이 가장 또렷하게 느껴지는 건 아니거든요. 제게는 호박엿이 먼저 왔지만, 누군가는 시트러스나 머스크를 먼저 느낄 수 있습니다. 호박을 정답처럼 찾아내기보다 내게 먼저 오는 향을 맡아보세요.
펌키니와 카모·솔티 바닐라, 무엇이 다를까?
카모는 다른 분이 펌키니와 결이 비슷하다고 언급했고, 솔티 바닐라는 제가 같은 브랜드 향을 정리하며 함께 떠올린 향입니다. 셋 다 포근한 면을 이야기할 수 있지만 중심이 되는 향은 달라요.
| 펌키니 | 우유 속 호박엿, 생강의 톡 쏘는 느낌과 밀키한 나무 잔향 |
|---|---|
| 카모 | 클라리세이지·카모마일의 허브 향, 따뜻한 나무와 머스크 |
| 솔티 바닐라 | 바닐라 라떼와 소금빵, 짭조름함과 페퍼의 스파이시함 |
호박·우유 같은 달큰함이면 펌키니
펌키니의 중심은 제게 호박과 머스크의 포근함이었습니다. 따뜻한 핸드크림처럼 정돈되는 잔향까지 좋아한다면 이쪽부터 맡아보시면 좋겠어요.
허브와 나무가 좋다면 카모
탬버린즈 카모 시향기에서는 클라리세이지의 살짝 차갑고 매운 풀향, 카모마일의 달짝지근함과 나무·머스크의 밸런스를 이야기했습니다. 포근함은 궁금하지만 호박의 밀키한 달큰함과는 다른 방향을 보고 싶다면 같이 읽어보세요.
바닐라와 짠기운이 궁금하다면 솔티 바닐라
탬버린즈 솔티 바닐라 시향기에서는 고소한 소금빵과 바닐라 라떼, 서걱거리는 짠향을 이야기했습니다. 펌키니의 호박·우유 조합과 비교하면 어떤 달콤함이 더 취향인지 고르기 좋습니다.
다른 탬버린즈 향도 한 줄로 살펴보기
| 우드솔트비치 | 상큼과 상쾌함 사이의 시원한 과즙 속, 서걱서걱한 잔향 |
|---|---|
| 볼드 시트러스 | 감귤과 자몽으로 만든 에이드에 레몬 껍질을 갈아 장식한 향 |
| 홀리메탈 | 서늘한 숲속 분위기에 머스크의 온기가 느껴지는 향 |
| 솔티 바닐라 | 소나무로 만들어진 집에서 먹는 바닐라 라떼와 소금빵 |
| 베이더 인 더 레이크 | 가볍고 향긋한 허브와 싱그러운 초록색 물의 향 |
| 브라운 | 나무·감귤·허브·머스크가 화하면서 따스하게 퍼지는 향 |
| 레이트 어텀 | 새벽 감성의 초록색 새콤함이 주는 청초한 바이브 |
탬버린즈 펌키니 50ml 가격, 1ml·1뿌는 얼마일까?
2026년 10월 28일 탬버린즈 공식몰에서 확인한 퍼퓸 펌키니 50ml 가격은 159,000원입니다.
| 본품 50ml | 159,000원 |
|---|---|
| 1ml 비용 | 3,180원 |
| 1뿌 비용 | 약 318원 |
| 2뿌 사용 | 약 636원 |
1ml 비용은 본품 가격 ÷ 용량, 1뿌 비용은 1ml 비용 × 0.1ml로 계산했습니다. 1뿌를 0.1ml로 가정한 비교용 추정값이며 실제 분사량에 따라 달라집니다.
제가 썼던 실내 1뿌 기준이면 한 번에 약 318원, 실외 2뿌면 약 636원으로 계산됩니다. 매번 2뿌씩 쓴다고 가정하면 50ml는 계산상 약 250회분이에요. 한 병의 금액과 함께 얼마나 자주 사용할지도 생각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에그 퍼퓸 14ml와 50ml를 비교할 때
에그 퍼퓸 펌키니 14ml를 찾으신다면 용기 형태와 용량부터 확인해 주세요. 이번에 현재 공식 판매가를 확인한 제품은 퍼퓸 펌키니 50ml여서 위 계산도 50ml 기준입니다. 14ml는 판매처의 현재 가격과 재고를 별도로 확인해 주세요.
펌키니라는 이름이 같아도 향수·핸드크림·캔들은 제품이 다릅니다. 가격만 보고 비교하기보다 상품명에 ‘퍼퓸’인지 ‘쉘 퍼퓸 핸드’인지도 함께 확인하면 고르기 편합니다.
가격 출처: 탬버린즈 공식몰 펌키니 50ml. 가격과 판매 구성은 바뀔 수 있습니다.
펌키니 구매 전, 이 세 가지를 맡아보세요
| 첫 향 | 호박엿 같은 달큰함과 묵직한 머스크가 편안한지 |
|---|---|
| 중간 향 | 생강의 톡 쏘는 향이 포근함 속의 개성으로 느껴지는지 |
| 잔향 | 밀키한 샌달우드와 핸드크림 같은 향이 남아도 좋은지 |
펌키니는 제게 맛있는 호박보다 따뜻한 질감으로 더 기억에 남았습니다. 호박이 얼마나 또렷한지와 함께, 생강이 잦아든 뒤의 포근함도 계속 맡고 싶은지 확인해 보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