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글라모리입니다.
오늘은 비누 향 향수, 섬유 유연제 향수라는 키워드로 검색을 해보면 바이레도 블랑쉬와 더불어서 가장 많이 나오는 향수인 클린 웜 코튼 리뷰를 해드리려 해요.
이 글의 목차

클린 웜 코튼은 이름에서도 직관적으로 이 향수를 쓰면 왜인지 깨끗한 느낌과 갓 세탁한 옷 향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서 한 번 더 눈길과 손길이 가는 듯합니다. 가성비도 좋고요.

그리고 비슷한 라인인 클래식 쿨 코튼도 있는데 웜 코튼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도 마지막 부분에 설명드릴 예정이에요. 그럼 바로 클래식 웜 코튼 리뷰 시작해 보겠습니다!
몇 번 뿌려요?
주로 실외에 있는 경우 : 3뿌
주로 실내에 있는 경우 : 2뿌
클린 웜 코튼 향과 잔향
그래서 이런 향이 부담이시라면 최대한 탑노트가 빨리 날아갈 수 있게 멀리서 분사하거나 2~30분 전에 미리 뿌려두는 걸 추천합니다.
그리고 몇 번 어디에 뿌릴지 많이 물어봐 주시는데 좀 더 상세한 내용은 컨텐츠로 다루도록 하고
간략하게 저는 옷 전체적으로 1번 그리고 손목에 1번 뿌려서 목에도 묻혀주고 추가로 부족한 느낌이 들 때 허벅지에 1번 뿌려주고 있어요.
계열 : 플로럴, 프루티, 프레시
탑 노트 : 시트러스, 버베나
미들 노트 : 오렌지 플라워, 마린 노트
베이스 노트 : 푸제르, 머스크
한 줄로 설명하면, 빨래 건조대 위의 가루세제가 살짝 묻은 세탁물의 향
첫 분사 시에 정말 쨍한 시트러스 향이 코를 톡톡 찌릅니다.
바이레도 블랑쉬에서도 알데하이드의 쨍한 향이 느껴지는데 다른 쨍함이에요.
건조되어 바삭바삭한 가루세제를 맡으면 날 것 같은 인공적인 느낌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못 견딜 정도가 아니에요. 아! 털어먹는 레모나 같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론 이름에서의 Warm은 이해가 가지 않았어요. 베이스 노트에 머스크를 사용해서 그렇게 지은 것인지 조금 의문입니다. 따스한 느낌보단 청량하고 상쾌한 바싹 마른 세탁물의 향처럼 느껴지거든요.
TMI로 혹시 비누 향이라고 소개된 향수를 실제로 시향 해보니 이게 "비누 향"이 맞나? 한 경험 없으신가요? 이유는 사람들이 다양한 상황에서 비누 향을 경험하는데 모두 동일하게 "비누 향"이라고 말하기 때문에 혼동이 생기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비누 향을 2가지로 분류합니다.
비누를 사용했을 때 몸 or 살에서 날 법한 비누 향
비누를 사용했을 때 세탁물에서 날 법한 비누 향
1번의 경우 산마노 프리지아/무스치오 오로, 제니퍼로페즈 글로우 바이 제이로, 딥티크 플뽀/오르페옹, 킬리안 인톡시케이티드, 불리 목욕하는 여인 등이 있고
특징은 살과 어울릴 것 같은 온도감을 가진 부드러움이 있다는 점이에요.
2번의 경우 클린 웜 코튼, 바이레도 블랑쉬, 메종프란시스커정 724 등이 있습니다.
특징은 일단 비누 향이지만 몸에서 날 것 같은 향이 아니에요. 쨍합니다
향이 주는 분위기

김선호님 청량하다..
#청량한 #땀 안 흘릴 것 같은 #잘 씻고 다니는 #깨끗한 #뽀송한
운동을 좋아하는 친구들이 뿌리면 반전 매력이 있을 것 같아요. 점심시간에 땀 흘리면서 운동하는 걸 봤는데 어느새 샤워하고 새로운 옷으로 입고 왔었을 때의 깔끔함과 청결함, 자기관리 하는 느낌이에요.
그렇다고 땀 흘리고 뿌리진 맙시다!
클린 웜 코튼 지속력과 확산력
지속력은 3~4시간, 확산력은 보통이었습니다. 피부나 날씨, 분사량에 따라 다르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어울리는 성별
여성이 45%, 남성이 55%로 남자에게 조금 더 어울리는 향수입니다.
여성분들도 사용해도 무방합니다. 세탁향에는 남녀 구분이 없으니깐요.
어울리는 계절
봄/여름/가을/겨울에 잘 어울립니다.
4계절 어울리지만 겨울에 뿌릴 경우 추운 날씨와 더불어서 조금 시린듯한 느낌이 있어서 온도감이 적절한 느낌은 아닙니다.
🆚 클린 웜 코튼 vs 클린 쿨 코튼 비교
둘 다 비슷한 세탁, 비누 향지만 이름을 조금 잘못 지은 것 같습니다.
클린 웜 코튼은 Warm한 느낌이 없고 클린 쿨 코튼은 Cool한 느낌이 없어요.
반대로 클린 웜 코튼이 좀 더 청량하면서 시원하고 클린 쿨 코튼은 포근한 향이었습니다.
만약 저에게 2개 향수 중에서 고르라고 한다면 클린 쿨 코튼으로 고를 것 같아요.
웜 코튼의 쨍한 향이 상대적으로 덜하고 세제에 섬유 유연제를 가미한 것 같은 부드러움이 느껴지거든요. 혹 올리브영에서 시향 할 일이 있으시다면 웜 코튼과 쿨 코튼 비교해서 마음에 드는 향으로 선택해서 사용해 보실 권해드려요!
본품을 고르기 전, 이렇게 비교해 보세요
첫 향이 마음에 들었다면 시간이 지난 뒤에도 계속 맡고 싶은지 확인해 보세요. 달콤함이나 나무 향처럼 좋았던 부분과 부담스러웠던 부분을 하나씩 적어두면 다른 향수와 비교하기 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