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글라모리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향수는 조말론 블랙베리 앤 베이 100ml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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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말론은 조 말론(Jo malone) 여사님이 초기엔 피부관리와 스킨케어로 시작했지만 나중 "향"만 다루는 제품 제작을 위해 프랑스로 가서 조향을 배우고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면서 1994년 10월, 런던에 런칭한 브랜드입니다. 그 중 오늘 소개해 드릴 블랙베리앤베이는 어린시절 블랙베리를 따고 먹으며 물든 손과 입을 추억하며 만든 향이라고 합니다.
순수의 향. 블랙베리를 따던 어린 시절의 추억,
블랙베리로 물든 입술과 손. 이제 막 수확한 월계수 잎의 신선함에
톡 쏘는 블랙베리 과즙을 가미하였습니다.
매력적이고 생기 넘치는 상쾌한 느낌의 향입니다
조말론 공식홈페이지 상세설명
몇 번 뿌려요?
주로 실외에 있는 경우 : 4뿌
주로 실내에 있는 경우 : 3뿌
조말론 블랙베리 앤 베이 향과 잔향

향의 계열 : 프루티. 허브
탑 노트 : 블랙베리
미들 노트 : 베이 리프(월계수잎)
베이스 노트 : 시더우드
한 줄로 설명하면, 투명한 블랙베리와 월계수의 신선함
첫 향에서부터 수분기 가득한 블랙베리의 향이 느껴지는데, 베리 과육을 씹었을 때의 자연스러운 포도나 청포도의 향이 투명한 수분감과 함께 같이 느껴집니다.

더해서, 당연히 향수에 알코올이 같이 분사되는데 이때 앞선 향들과 같이 나니 처음처럼 청포도 이슬 혹은 달달한 스파클링 와인이 떠올랐습니다. 만약 조말론 블랙베리앤베이가 EDP였다면 알코올 향이 이렇게까지 자연스럽지는 않았을 것 같습니다. EDC의 부향률과 정제수가 알코올의 톡쏘는 향을 줄여주었기에 지금의 블랙베리앤베이의 향이된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이어서 앞선 블랙베리의 향과 더해 풀 같은 초록색 향신료 향이 은은하게 느껴지는데 바로 월계수잎입니다. 청포도 사탕 같은 향만 느껴졌더라면 너무 끈적이게 달달하기만 하구 자칫 단순 유치해 보였을 텐데 월계수 잎의 그리너리 한 스파이시함이 들어가 밸런스를 잘 잡은 것 같습니다.
향이 주는 분위기

#캐주얼한 #맑은 #중성적인 #자유로운 #영(Young) 한
향이 맑은 분위기에 무언가 자유로운 느낌도 듭니다.
다만 향 자체가 상큼 발랄한 분위기가 나이고 정말 맑은 여름날, 해가 조금씩 지고 있을 저녁시간에 살짝 어두워진 분위기에서 바람이 선선하게 불었을 때의 분위기예요. 해지기 전에 한강에 피크닉을 가는듯한 바이브입니다.
개인적으론 나 말고 남한테 났으면 좋을 것 같은 향입니다. 내가 한 음식이 맛있는 것보다 남이 해줬을 때가 제일 맛있는 느낌이 들듯 남자친구, 여자친구한테서 맡았을 때 제일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스타일 자체는 후드, 츄리닝 같은 캐주얼한 복장 외에도 교복, 셔츠 등에도 잘 어울리기에 스타일에 크게 제약받는 향은 아니에요. 특히 10대 20대 학생분들이 입문할 향수를 찾는다면 블랙베리 앤 베이 꼭 한번 시향 해보길 추천합니다.
조말론 블랙베리 앤 베이 지속력과 확산력
지속력은 2~3시간, 확산력은 보통이었습니다. 피부나 날씨, 분사량에 따라 다르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어울리는 성별
여성이 60%, 남성이 40%로 주로 여성들에게 어울리는 향이지만 남성분들이 무방해요.
어울리는 계절
봄/여름/가을/겨울에 잘 어울립니다.
다른 사람의 리뷰
다른 분들은 어떻게 느끼셨을까요? 함께 소개했던 리뷰들도 가져와봤습니다.
제철 맞아 물 오른 베리류 과일
자연스럽게 상큼달달한 과일의 향이에요! 달달한 향보다는 상큼한 향이 더 강합니다. 제철을 맞아 물오른 베리류 과일을 입에 넣고 씹어 은은하게 느껴지는 과즙의 향을 음미하는 느낌이 들었어요. 사람한테서 날 거 같은 향이라기보다는 그냥 진짜 과일 향이라 이런 향을 선호하는 여성과 남성 모두가 쓸 수 있을 듯해요.
인생에 한번은 거쳐야 되는 향
조말론 블랙베리앤베이는 국룰이죠 핫하고 인기가 많은 만큼 불호도 거의 없어요
베리류의 향들이 많이 있지만 다른 브랜드들은 고유의 느낌에 과한 뭔가가 있지만 조말론은 데일리로 편하게 뿌릴 수 있어 손이 많이 가는거같아요
다시 구입할 의향은 무조건이고 다른사람들한테도 강추합니다.
아쉬운점은 지속력밖에 없어요!
달콤한 베리와 숲 속에 있는 향
블랙베리 계의 성경 같습니다
진하게 블랙베리 항으로 시작해서 끝맺음이 나무와 숲의 향으로 나요
마냥 달기만 한 베리가 아니라 상쾌한 나무내음이 더해져 머리 아프지 않게 맡을 수 있었어요
남성보다는 여성에 어울릴 것 같습니다
여름에 뿌리면 너무 좋겠어요
본품을 고르기 전, 이렇게 비교해 보세요
첫 향이 마음에 들었다면 시간이 지난 뒤에도 계속 맡고 싶은지 확인해 보세요. 달콤함이나 나무 향처럼 좋았던 부분과 부담스러웠던 부분을 하나씩 적어두면 다른 향수와 비교하기 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