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글라모리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향수는 파코라반 원 밀리언 100ml 향수입니다.
이 글의 목차

금궤를 보는 것 같은 향수 바틀을 가지고 있어 사진상으로 굉장히 고급스러워 보이지만 실제로는 플라스틱에 도금을 한 저렴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구매하고 묵직한 그립감일줄 알고 포장 뜯는 순간 조금의 실망감을 느낀 솔직 감정이었습니다. 그렇지만 향은 좋습니다. 바로 리뷰 시작해 보겠습니다.

몇 번 뿌려요?
주로 실외에 있는 경우 : 2뿌
주로 실내에 있는 경우 : 1뿌
지속력이 좋고 발향력도 좋아 1~2번 뿌리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파코라반 원 밀리언 향과 잔향
향의 계열 : 레더, 시트러스,
탑 노트 : 자몽, 오렌지, 민트
미들 노트 : 머스크, 시나몬
베이스 노트 : 레더, 통카빈, 앰버
한 줄로 설명하면, 고급 자동차에서 앉아서 맡는 묵직 달콤함 디퓨저 향
첫 향은 샴푸스러운 향이 먼저 연상되었고, 그 뒤로 바로 보라색 자몽의 상큼함과 레더(가죽)의 향이 바로 와닿습니다. 물론 시작은 시트러스의 상큼함이 주를 이룹니다. 그 뒤로 고급 자동차의 가죽 시트같은 향이 느껴집니다. 더해서 시원 상쾌합니다.

뒤 이어서 계피가루 같은 시나몬 향이 톡톡 쏘아 고급스럽지만 중후한 느낌을 연출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이 스파이시함이 더해지면서 앰버의 무겁고 달달함이 올라와 전반적인 향의 무게감이 무거워집니다.

잔향 단계에서는 앰버, 시나몬, 그리고 포근한 머스크의 향만이 남아 따스함, 포근함, 스파이시함으로 마무리 됩니다. 향 트레일 변화가 화려하지 않아서 쉬운 남성 향수에 속합니다.
향이 주는 분위기


#남성적인 #중후한 #여유있는 #마초 #주재원
20대 후반 이상의 남성이 뿌리기에 적합합니다. 외모가 동안이신 분들보단 어른스러움, 성숙함이 묻어나는 비즈니스룩이나 단정한 옷을 입으신 분들이 연상됩니다. 캐주얼한 룩과는 맞지 않습니다.
더해서 특유의 가죽 향으로 여유로움도 묻어납니다. 앞서 시나몬의 톡쏘는 스파이시함이 달달함과 같이 느껴져 남성적이거나 마초스러움도 느낄 수 있게 해줍니다.
파코라반 원 밀리언 지속력과 확산력
지속력은 5시간~6시간, 확산력은 좋음이었습니다. 피부나 날씨, 분사량에 따라 다르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어울리는 성별
여성이 20%, 남성이 80%로 남성 향수입니다.
어울리는 계절
가을/겨울에 잘 어울립니다.
아직도 기억나는 리뷰는 "덥고 붐비는 클럽에서 파코라반 원밀리언 제발 뿌리고 오지 말아달라"였습니다. 그만큼 더운날 혹은 더울수 있는 상황에 사용하는 걸 추천하지 않습니다. 대신 날씨가 선선해지는 겨울에 너무 좋은 향수임은 틀림 없습니다. 겨울에 남성적인 분위기를 가지신 분들이 향수를 알아보는 중이라면 파코라반 원밀리언을 시향 리스트에 넣으시는걸 추천합니다.
다른 사람의 리뷰
다른 분들은 어떻게 느끼셨을까요? 함께 소개했던 리뷰들도 가져와봤습니다.
돈 많아 보이는 옷에 어울리는
조금은 강하지만 생김새처럼 돈 많은 것 같은 그런 향
많이 뿌리면 안되고 은은하게 뿌리면 진짜 좋은 오렌지 향이 강하지만 존바바토스와는 다르게 조금은 가벼운 오렌지와 표현이 이상하지만 조금 가볍고 상쾌한 우디향이 섞였으며 은은하게 나는 자몽향이 서로 잘 어울려 있다.
본품을 고르기 전, 이렇게 비교해 보세요
첫 향이 마음에 들었다면 시간이 지난 뒤에도 계속 맡고 싶은지 확인해 보세요. 달콤함이나 나무 향처럼 좋았던 부분과 부담스러웠던 부분을 하나씩 적어두면 다른 향수와 비교하기 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