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글라모리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향수는 샤넬 알뤼르 옴므 스포츠입니다. 샤넬 알뤼르 옴므 스포츠는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남자 3대 향수 중 하나입니다. 바로 리뷰 시작해 보겠습니다.
이 글의 목차


신선한 우디 향수로 수분감으로 가득한 신선하고 감각적인 노트가
역동성을 분출하는 남성성을 표현합니다.
알뤼르는 세상에 특별한 존재인 나만의 개성과 방식을 담고 있습니다.
결코 정의할 수 없고 그저 바라볼 수밖에 없는 단 하나의 존재.
알뤼르 옴므 스포츠는 도전의 긴장감을 즐기는 남성을 표현합니다.
샤넬 코리아 공식홈페이지 설명
몇 번 뿌려요?
주로 실외에 있는 경우 : 3뿌
주로 실내에 있는 경우 : 2뿌
샤넬 알뤼르 옴므 스포츠 향과 잔향

향의 계열 : 시트러스, 스파이시, 플로럴
탑 노트 : 오렌지, 알데하이드, 만다린
미들 노트 : 페퍼, 네롤리, 시더
베이스 노트 : 통카빈, 바닐라, 화이트 머스크, 앰버, 베티버
한 줄로 설명하면, 매캐한 시트러스의 상큼함에서 잔향은 중성적인 바닐라로 남는
첫 향부터 굉장히 유니크합니다. 여태까지 맡아왔던 시트러스의 톡! 쏘는 새콤함이랑 전혀 다른 시트러스의 향입니다. 코로 맡을 때마다 2개의 질감이 느껴지는데 첫번째는 만다린 오렌지의 달콤함에 치중한 새콤함, 두번쨰로 매캐한 질감의 꽃향이 올라옵니다. 이게 합쳐져 색다른 시트러스 향으로 느껴지게 하는 듯 합니다. 이 향을 처음 맡으시는 분들은 고급스러운 남자 스킨향이 바로 연상될 것 같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페퍼와 네롤리(오렌지 꽃)향이 확연히 구분될 정도로 비중을 차지해가는데 앞서 매캐한 질감의 꽃향이 바로 이 향입니다. 그리고 건조함도 같이 느껴지는데 베티버 특유의 크리드 어벤투스에서 이 비슷한 질감(+머스크)이 부내로 느껴지는데 샤넬 알뤼르 옴므 스포츠에서도 비슷하게 부내로 느껴집니다.

잔향 단계에서는 앞선 기조들이 점점 누그러들고 전체적인 발향이 약해진 상태에서 시더우드와 화이트 머스크의 우디한 포근함과 통카의 바닐라스러운 달콤함이 연하게 남습니다.
샤넬 알뤼르 옴므 스포츠 지속력과 확산력
지속력은 5~6시간, 확산력은 좋음이었습니다. 피부나 날씨, 분사량에 따라 다르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어울리는 성별
여성이 30%, 남성이 70%로 남성 향수입니다.
여성이 사용하면 "지적이면서 명랑한 느낌의 커리어 우먼"의 분위기가 느껴져요.
어울리는 계절
봄/여름/가을/겨울에 잘 어울립니다.
다른 사람의 리뷰
다른 분들은 어떻게 느끼셨을까요? 함께 소개했던 리뷰들도 가져와봤습니다.
성격 좋은 남자 선배한테 어울리는 향
처음 향은 나 시트러스 같아? 라고 하는 듯한 시트러스와 포근한 느낌이 나는 남성스킨 향 같았다 향료들 중에는 적정량을 조금만 넘어도 향수에서 그 향료의 향만 나게 하는 향료들이 몇 있다 여기 노트에도 몇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이건 특정 향만 맡아지는 느낌이 아닌 조화가 정말 잘 이루어져 있다고 느끼게 해준 향이다
난 샤넬은 호불호가 웬만하면 안 갈리는 향수들이 많다고 생각하기에 그만큼 대중적이고 희소성이 떨어질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 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샤넬의 향을 맡을 때마다 항상 느끼는 건데 내가 맡아본 향수들이 그리 많진 않지만 샤넬의 향 완성도와 향의 조화는 정말 탑인 것 같다
시간이 조금 지나면 시트러스한 향이 비누의 뽀득뽀득함으로 바뀐듯한 느낌이 들고 처음의 남성스킨에서 좀 더 향이 가벼운 향의 남성스킨으로 바뀐 것 같은 느낌도 든다
시간이 많이 지난 후에 맡은 향은 깨끗하고 포근한 느낌에 남성스킨 한 방울을 넣은 듯한 향이다 흰 셔츠가 잘 어울리고 깔끔한 이미지의 남성이 뿌리면 정말 좋을 것 같다 그리고 유쾌하고 쾌활한 성격에 흰색 셔츠에 슬렉스 같이 단정 깔끔한 옷을 입는 잘 웃는 남자 선배가 생각나는 이미지의 향인 것 같다
생기 넘치는 10대 소년이 떠오름!
블루 드 샤넬이 20~30대를 위한 향이라면 이 향수는 10대를 위한 향. 표현으로는 차이가 어떻게 나는 건지 체감하기 힘들겠지만 향을 비교하며 맡으면 왜 그렇게 말하는 건지 바로 깨닫게 될 것. 부드러운 매력은 없고 10대 소년이 가지는 생기와 활력을 향에 담은 느낌. 좀 더 스파이시하고 무거움이 덜 해 여름에도 부담스럽지 않음. 하지만 호불호는 살짝 있을 것으로 보임.
본품을 고르기 전, 이렇게 비교해 보세요
첫 향이 마음에 들었다면 시간이 지난 뒤에도 계속 맡고 싶은지 확인해 보세요. 달콤함이나 나무 향처럼 좋았던 부분과 부담스러웠던 부분을 하나씩 적어두면 다른 향수와 비교하기 편합니다.